사천해경, 선박 승선 중 바다에 빠진 50대 구조…생명 지장 없어

차용현 기자 2024. 3. 5.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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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5시51분께 전남 여수시 인근 해상에서 50대 익수자가 해경에 구조됐다.

이날 "익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한 경남 사천해양경찰서는 사고현장으로 남해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사천해경은 바다에 떠있는 익수자 A(53)씨를 발견하고 구조했다.

사천해경은 "육지와 다르게 너울이 발생하는 해상 위에서는 이동 시 추락의 위험성이 있으므로 안전에 유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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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5일 오후 5시51분께 전남 여수시 인근 해상에서 50대 익수자가 해경에 구조됐다.

이날 “익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한 경남 사천해양경찰서는 사고현장으로 남해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사천해경은 바다에 떠있는 익수자 A(53)씨를 발견하고 구조했다. 이날 A씨는 정박중인 선박에 승선하다 발을 헛디디며 바다로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저체온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천해경은 “육지와 다르게 너울이 발생하는 해상 위에서는 이동 시 추락의 위험성이 있으므로 안전에 유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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