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트 서울' 전시 포함된 방한 관광객 대상 '뉴트로 아트 투어' 판매

유동주 기자 2024. 3. 5.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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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미디어 연출기업 디자인실버피쉬가 인바운드 여행 전문인 하나투어 ITC와 함께 해외 관광객 대상 '뉴트로 아트 투어(Newtro Art Tour)'를 개발하고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홍경태 디자인실버피쉬 대표는 "'딜라이트'는 도시의 이야기를 여러 상징적 소재를 통해 미디어 아트로 표현한 전시"라며 "한국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과 위상이 높아지며 딜라이트 시리즈가 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기쁘다. 앞으로는 한국을 방문한 관광객들 역시 서울의 매력을 색다른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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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미디어 연출기업 디자인실버피쉬가 인바운드 여행 전문인 하나투어 ITC와 함께 해외 관광객 대상 '뉴트로 아트 투어(Newtro Art Tour)'를 개발하고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뉴트로 아트 투어'는 '돈의문박물관마을' 투어에 이어 '2024 딜라이트 서울' 전시 관람, 인사동과 익선동 워킹투어 등으로 구성됐다.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 서울의 100년 역사와 60~80년대의 일상, 전통 등을 체험하고, 서울의 과거와 미래를 역동적으로 표현해 낸 미디어아트 '딜라이트 서울'을 지나 과거의 전통과 세련된 현재가 공존하는 인사동과 익선동으로 마무리되는 코스다. 가이드가 동행하는 패키지로 대한민국 중심 허브인 서울의 모습을 세 개의 서로 다른 공간을 통해 알차게 경험할 수 있다.

'딜라이트 서울'은 서울의 역동적인 과거와 현재, 미래를 미디어아트로 구현한 전시다. 서울의 다양한 간판과 십이지신 등 도시의 상징적 소재들을 미디어아트, 인터랙티브, AR 등으로 선보이며 해외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영국 런던에서 3개월 만에 매출 100만달러를 돌파하는 이례적인 성과를 세웠다. 시크릿 런던 선정 '런던에서 지금 봐야 할 전시 18선' 및 영국 트래블러 매거진 선정 '2월 런던 최고의 전시' 등에도 이름을 올렸다.

서울에선 광화문 소재 '갤러리 광화'에서 지난달 부터 상설 진행 중이다. 미어아트와 인터렉티브로 구현된 2층과 미디어아트 콘텐츠로 연출된 1층 전시 '미디어아트 케이브(Media Art Cave)'로 구성돼 있다. 디자인실버피쉬는 자체 개발한 전시 IP '딜라이트'를 통해 세계 주요 도시에서 콘텐츠화해 전시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21년 서울을 시작으로 뉴욕, 워싱턴 DC, 파리, 두바이, 멕시코 시티, 도쿄, 런던 등에서 성공적인 전시를 진행했따. 지난해 10월부터 진행 중인 '딜라이트' 런던 전시는 글로벌 전시 전문 허브 '피버(Fever)' 집계 기준, 런던 전시 티켓 판매 부문 1위를 수차례 달성하기도 했다.

홍경태 디자인실버피쉬 대표는 "'딜라이트'는 도시의 이야기를 여러 상징적 소재를 통해 미디어 아트로 표현한 전시"라며 "한국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과 위상이 높아지며 딜라이트 시리즈가 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기쁘다. 앞으로는 한국을 방문한 관광객들 역시 서울의 매력을 색다른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유동주 기자 lawmak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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