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울산, ACL 8강 1차전 1대 1 무승부

하성룡 기자 2024. 3. 5. 21: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 2023-2024 ACL 8강 1차전 홈 경기에서 전반 4분 송민규의 선제골이 터졌지만 후반 32분 이명재에게 동점 골을 내줘 1대 1로 비겼습니다.

전북은 전반 4분 만에 송민규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후반에 두 팀의 공방전이 이어진 가운데 32분 울산 이명재가 전북의 골문을 열면서 균형을 맞췄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선취골 넣고 세리머니 하는 전북 송민규(가운데)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전북과 울산이 한 골씩 주고받으며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전북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 2023-2024 ACL 8강 1차전 홈 경기에서 전반 4분 송민규의 선제골이 터졌지만 후반 32분 이명재에게 동점 골을 내줘 1대 1로 비겼습니다.

올 시즌 첫 '현대가 더비'에서 승부를 내지 못한 전북과 울산은 오는 12일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리는 8강 2차전에서 준결승행 티켓의 주인공을 결정합니다.

전북은 전반 4분 만에 송민규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이동준이 오른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골대 앞으로 달려들며 오른발로 밀어 넣어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전북은 이후 이동준이 페널티킥을 얻어내 달아날 기회를 잡았지만 전반 25분 티아고의 킥이 크로스바를 강타해 추가 골 기회를 놓쳤습니다.

후반에 두 팀의 공방전이 이어진 가운데 32분 울산 이명재가 전북의 골문을 열면서 균형을 맞췄습니다.

동점 골을 넣고 세리머니하는 울산 이명재


이명재는 전북 수비가 걷어낸 공을 가로채 수비 한 명을 제치고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어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