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사우디 관심에도 ‘캡틴’ SON 지킨다...계약 협상 강화할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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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캡틴 지키기'에 나섰다.
손흥민의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이 나온 것은 지난해 6월이었다.
영국 '90min' 소속의 그레이엄 베일리 기자는 5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토트넘이 팀의 '주장' 손흥민과의 계약 협상을 강화할 준비를 하고 있다. 손흥민의 계약은 2025년 말에 만료되지만, 지난여름부터 새로운 계약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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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토트넘 훗스퍼가 ’캡틴 지키기'에 나섰다.
손흥민의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이 나온 것은 지난해 6월이었다. 미국 ‘CBS 스포츠’의 벤 제이콥스 기자는 “손흥민은 2024년 사우디 구단의 타깃이며 이미 초읽기 작업이 진행 중이다. 지켜볼 만하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손흥민은 단호한 태도로 ‘사우디 이적설’을 일축했다. 지난 6월, 엘살바도르와의 A매치 경기 이후 손흥민은 취재진들을 향해 “프리미어리그에서 할 일이 남아 있다. 돈은 중요하지 않다. 그저 내가 좋아하는 리그에서 뛰며 자부심을 느낄 뿐이다. (기)성용이 형이 말하지 않았나. 대한민국의 주장은 중국으로 가지 않는다고”라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그리고 약 8개월이 지난 겨울 이적시장, 손흥민의 사우디 이적설이 다시 불거지며 화제를 모았다. 영국 ‘팀토크’는 “알 이티하드는 여름에 카림 벤제마 교체를 고려하고 있으며 그의 대체자로 살라 영입을 시도 중이다. 하지만 또 다른 외국인 선수인 호마리뉴와의 계약이 만료되면 다른 프리미어리그 공격수를 영입할 가능성도 있다. 문제의 선수는 토트넘 훗스퍼의 주장 손흥민으로 그는 현재 토트넘과 2025년까지만 계약되어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매체의 소식통에 따르면 손흥민은 2년 연속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할 경우 토트넘을 떠날 수 있으며, 이 경우 알 이티하드가 영입전에 뛰어들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이제 주목은 손흥민 쪽으로 돌아갔다. 그가 토트넘에서 커리어를 마무리하길 원한다는 보도가 있음에도, 알 이티하드는 손흥민을 공격의 왼편에 놓고 살라는 오른쪽에 넣는 공격 라인을 구성하고자 한다”라고 덧붙였다.
지속적으로 사우디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는 손흥민. 토트넘도 가만히 있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90min’ 소속의 그레이엄 베일리 기자는 5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토트넘이 팀의 ‘주장’ 손흥민과의 계약 협상을 강화할 준비를 하고 있다. 손흥민의 계약은 2025년 말에 만료되지만, 지난여름부터 새로운 계약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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