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국방부 "흑해서 러 해군 순찰선 무인정으로 격침"

제희원 기자 2024. 3. 5.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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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국방부 소속 정보총국(GUR)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 특수부대는 전날 밤 흑해에서 폭발물을 적재한 해상 공격용 무인정(드론) '마구라 V5'로 세르게이 코토프함을 격침했습니다.

GUR이 이날 텔레그램에 공개한 영상에는 어두운 밤 해상에 떠 있던 군함 한 척이 공격을 받고 폭발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AP 통신은 민간 보안업체 암브레이를 인용, 이번 공격이 2014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로부터 강제 합병한 크림반도의 페오도시아 항구에서 이뤄졌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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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 순찰선 격침 영상"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해군 순찰선 세르게이 코토프함을 침몰시켰다고 5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 소속 정보총국(GUR)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 특수부대는 전날 밤 흑해에서 폭발물을 적재한 해상 공격용 무인정(드론) '마구라 V5'로 세르게이 코토프함을 격침했습니다.

GUR이 이날 텔레그램에 공개한 영상에는 어두운 밤 해상에 떠 있던 군함 한 척이 공격을 받고 폭발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AP 통신은 민간 보안업체 암브레이를 인용, 이번 공격이 2014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로부터 강제 합병한 크림반도의 페오도시아 항구에서 이뤄졌다고 전했습니다.

(사진=우크라이나 국방부 제공, 연합뉴스)

제희원 기자 jess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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