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CA, '프로젝트 해시태그 2024' 다음달 11일까지 공모

유동주 기자 2024. 3. 5.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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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MMCA)이 새로운 창작자를 발굴하고 다학제간 협업을 지원하는 사업 '프로젝트 해시태그 2024'의 온라인 공모를 11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진행한다.

2019년부터 현대자동차 후원으로 시작하여 올해 다섯 번째인 '프로젝트 해시태그'는 미술에 한정된 기존의 공모에서 벗어나 산업, 과학, 대중문화 등 모든 범위를 아우르며 사회 각계각층의 예술가, 기획 및 이론가, 기술자, 연구자 등 무경계의 다학제적 협업을 지원하는 창작자 발굴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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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MMCA)이 새로운 창작자를 발굴하고 다학제간 협업을 지원하는 사업 '프로젝트 해시태그 2024'의 온라인 공모를 11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진행한다.

2019년부터 현대자동차 후원으로 시작하여 올해 다섯 번째인 '프로젝트 해시태그'는 미술에 한정된 기존의 공모에서 벗어나 산업, 과학, 대중문화 등 모든 범위를 아우르며 사회 각계각층의 예술가, 기획 및 이론가, 기술자, 연구자 등 무경계의 다학제적 협업을 지원하는 창작자 발굴 사업이다.

공모사업 명칭에 '해시태그(#)'를 붙여 예측 불가능하고 무한한 맥락을 생성해내는 해시태그(#)의 의미처럼 장르 간 조화와 소통을 기반으로 한 실험성, 확장성, 협업을 지향하며 매년 2팀을 발굴해왔다.

전통적 시각예술 분야를 비롯하여 자연, AI, 대중문화, 과학, 법학 등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나가는데 공모의 의미가 있다고 MMCA는 설명했다. 지원 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의 다양한 분야 창작자 2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이다. 심사는 서류와 본심사(면접심사 및 프레젠테이션, 인터뷰)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최종 선발된 2팀에게는 한 팀당 창작지원금 3000만원과 작업실(창동레지던시)을 제공하며, 11월 MMCA 서울에서 협업 결과물을 공개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또한 향후 작업 활동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국내·외 유수의 기관 및 전문가들과 교류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유동주 기자 lawmak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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