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클래스’ 케인, ‘무관 유력’에도 잔류한다...‘PL 복귀설은 멍청한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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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이 많은 프리미어리그(PL) 팀들의 관심에도 바이에른 뮌헨에 잔류할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영국 '팀토크'는 5일(한국시간) "토트넘 훗스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의 관심을 받고 있는 케인이 PL로 복귀할 가능성은 희박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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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해리 케인이 많은 프리미어리그(PL) 팀들의 관심에도 바이에른 뮌헨에 잔류할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영국 ‘팀토크’는 5일(한국시간) “토트넘 훗스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의 관심을 받고 있는 케인이 PL로 복귀할 가능성은 희박하다”라고 전했다.
케인은 명실상부 토트넘의 '레전드'다. 토트넘 유스에서 성장한 케인은 2011년 1군 무대에 콜업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활약한 2013-14시즌부터 팀을 떠난 지난 시즌까지 약 9년간 435경기에 출전해 280골 64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생소한 독일 무대로 둥지를 옮겼음에도 불구하고 클래스는 여전하다. 약 1억 파운드(약 1,650억 원)의 이적료와 함께 뮌헨으로 둥지를 옮긴 케인은 현재까지 리그 24경기 27골 5도움으로 분데스리가 득점 1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7경기 4골 3도움을 기록하며 독일 무대를 평정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뮌헨이 위기에 빠지면서 이적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토마스 투헬 감독 체제에서 첫 풀시즌을 치르고 있는 뮌헨은 현재 선두 레버쿠젠에 10점 뒤진 2위를 기록 중이고 라치오와의 UCL 1차전에서도 충격적인 0-1 패배를 당하며 탈락 위기에 놓여있다.
케인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PL 구단은 토트넘, 맨유, 첼시인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 ‘풋볼365’는 “투헬 감독이 뮌헨을 떠날 것이라는 사실이 확정됐고, 케인 역시 그의 뒤를 이어 구단을 떠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첼시와 맨유는 새로운 스트라이커를 찾고 있으며 최근 며칠 동안 케인과 연결되어 왔다”라고 보도했다. 또한 ‘팀토크’는 "케인은 뮌헨에서 단 한 시즌만 보낸 후 토트넘에 다시 합류할 수 있으며, 두 가지 잠재적인 이유를 설명하는 보고서가 공개됐다"라고 전하면서 투헬 감독의 퇴임, 앨런 시어러의 PL 역대 최고 득점자 기록을 이유로 들기도 했다.
이적 1년도 되지 않아 PL 복귀설이 흘러나오고 있는 상황. 케인이 앞선 구단들의 관심을 뿌리치고 뮌헨에 잔류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팀토크’는 “독일 소식통은 올여름 케인이 영국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를 얕보며 이를 ‘어리석은 뉴스’로 묘사했다. 뮌헨은 그들이 케인과 맺은 계약에 만족하며 그들이 지불한 금액보다 높은 수수료를 받을 경우에만 판매를 고려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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