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DGB 따뜻한 금융 채무감면' 프로그램 실시

대구=김덕엽 기자 2024. 3. 5.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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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이하 대구은행)이 오는 6월 말까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소외계층을 대상으로 'DGB 따뜻한 금융 채무감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5일 대구은행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의 금융 소외계층에게 채무조정을 통한 회생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금융기관 최고 수준의 채무감면율을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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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본점 전경/사진제공=DGB대구은행

DGB대구은행(이하 대구은행)이 오는 6월 말까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소외계층을 대상으로 'DGB 따뜻한 금융 채무감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5일 대구은행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의 금융 소외계층에게 채무조정을 통한 회생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금융기관 최고 수준의 채무감면율을 적용한다.

특히 특수채권을 대상으로 연체 고객들의 다양한 특성을 반영한 탄력적 감면율(50~90%)을 적용하고 최장 5년의 장기분할납부와 성실 상환 인센티브 부여 등 다양한 상환 부담 경감 혜택을 병행한다.

황병우 은행장은 "소상공인·중저신용자와 중소기업·청년을 위한 금융지원을 진행해 앞으로도 다양한 신용회복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엽 기자 ghost1235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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