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꿈의 암 치료' 중입자치료 주민설명회 개최

부산=김동기 기자 2024. 3. 5.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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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정종복)은 '꿈의 암 치료'로 불리는 중입자치료 주민설명회가 오는 7일 서울대병원 주관으로 열린다고 밝혔다.

기장군 장안읍 동부산농협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최근 기장중입자치료센터 증축과 리모델링 공사 착공식 이후 중입자 치료에 대한 기장군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지역주민들의 이해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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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장안읍에 위치한 기장중입자치료센터 전경/사진=기장군
부산 기장군(정종복)은 '꿈의 암 치료'로 불리는 중입자치료 주민설명회가 오는 7일 서울대병원 주관으로 열린다고 밝혔다.

기장군 장안읍 동부산농협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최근 기장중입자치료센터 증축과 리모델링 공사 착공식 이후 중입자 치료에 대한 기장군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지역주민들의 이해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서울대병원 중입자가속기사업단장의 사업추진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서울대병원 방사선의학과 교수의 방사선치료 개요 △중입자 치료 개요와 치료과정 △주민의견 청취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기장군 관계자는"이번 설명회는 지역주민들이 꿈의 암치료라 불리는 중입자 치료의 장점과 일반 방사선 치료와의 차이점 등을 이해하면서 중입자 치료의 필요성과 이해도를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장중입자치료센터는 지난 2월7일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 착공식을 열었으며 오는 2026년 1월 준공 후 장치 설치와 최종 인수시험을 거쳐 2027년 중 환자치료를 개시할 예정이다.

부산=김동기 기자 moneys392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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