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즈 응원봉, 표절 의혹에 저주 내포까지?


그룹 라이즈(RIIZE) 공식 계정에 응원봉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올라와 팬들의 불만이 폭주하고 있다.
5일 정오 라이즈 SNS X(구 트위터)는 “RIIZE OFFICIAL FANLIGHT will be released in April”(4월에 공식 응원봉 출시)이라는 글과 함께 실루엣이 담긴 한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실루엣은 오른손이 엄지와 검지 손가락을 펼치고 위를 가리키고 있는 모습이다. 라이즈는 평소 이 같은 손가락 포즈를 자주 취해왔다.
라이즈 팬덤 ‘브리즈’는 라이즈 응원봉의 예상 실루엣이 특정 그룹의 응원봉과 유사하다고 지적했다. 지난 23년 11월에 출시된 에픽하이의 ‘박규봉’은 중지가 올라간 손 모양 응원봉이다.

게다가 일부 국가에서는 해당 손 모양이 상대방을 모욕하는 의미로 쓰이고 있다. 일본에서는 엄지와 검지를 편 모양은 ‘저주’를 뜻하며 삼가해야 할 세계 손가락 예절 중 하나로 꼽힌다.
이에 대해 팬들은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 권익 보호와 팬덤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된 ‘광야 119’에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소셜 미디어 X 실시간 트렌드에는 “라이즈 응원봉” “너무 구려” 등의 키워드가 올라왔다. 누리꾼들은 “응원봉이 ‘라브뜨(라이즈 브리즈 뜬다)’의 의미인 것은 이해하지만 더 나은 방안이 있을 것 같다” “그룹 내 일본인이 있는데 이런 모양을 굳이 했어야 했나?” “표절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라이즈는 팬덤명을 정할 당시에도 중국에서 성적 단어와 비슷하게 들릴 수 있는 ‘선즈’라는 이름을 사용하려다 팬들의 반대에 부딪혀 한차례 수정한 바 있다.
한편 라이즈는 올해 2분기 싱글과 미니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5월 4일, 5일을 시작으로 하는 팬 콘서트 투어도 앞두고 있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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