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킥보드 - 대중교통 환승할인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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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와 대중교통 환승할인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시범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총 50대의 PM이 버스 환승 시스템에 연결됐다.
오는 5월에는 PM 200대가량을 도시철도 환승 시스템에 편입할 방침이다.
부산시는 지난해 11월 PM 업체 및 교통 통합 결제 시스템 운영사와 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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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와 대중교통 환승할인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시범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PM에는 전동 킥보드, 전동 이륜 평행차, 전동 자전거 등이 포함된다.
시는 지난 1일부터 부산대, 도시철도 부산대역과 장전역 일대를 중심으로 시범 사업에 들어갔다. 총 50대의 PM이 버스 환승 시스템에 연결됐다. 오는 5월에는 PM 200대가량을 도시철도 환승 시스템에 편입할 방침이다.
부산시는 지난해 11월 PM 업체 및 교통 통합 결제 시스템 운영사와 협약을 맺었다. 통합 시스템 개발과 사업 비용은 결제 시스템사가 부담하고 시가 행정적으로 뒷받침하는 방식이다.
지역 주민들과 캠퍼스까지 이동해야 하는 부산대 학생들의 편의성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는 평가다.
부산=민건태 기자 mink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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