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과 친목 다졌던 이명순… 공수처장 최종 후보 낙점될까 [법조 인앤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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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장검사 출신의 이명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자가 이른바 '윤석열 사단'으로 알려지며 부장판사 출신 오동운 후보자 대신 최종 후보자로 지명될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린다.
이 후보자가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했던 '우검회'라는 모임에도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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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안대희 부장 ‘우검회’ 만들어
함께 등산 활동… 한동훈 등도 멤버
“1년에 한 번 교류… 현재 제 갈 길로”
차장검사 출신의 이명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자가 이른바 ‘윤석열 사단’으로 알려지며 부장판사 출신 오동운 후보자 대신 최종 후보자로 지명될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린다. 이 후보자가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했던 ‘우검회’라는 모임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들 외에도 내로라하는 전직 검사들이 이름을 올렸다. 이인규(〃 14기) 전 대검 중수부장, 조은석(〃 19기) 감사원 감사위원 등이 대표적이다.
검사와 검사 출신 변호사들만의 모임은 아니었다. 2013년 기준 명단을 보면 총 28명 중 5명이 당시 대검 사무국장, 법무사 등 비검사였다. 2009년 법원으로 자리를 옮긴 검사 출신 고(故) 김헌범(〃 26기) 창원지법 거창지원장도 있었다.
한 검사장 출신 변호사는 우검회에 대해 “검찰엔 큰 사건을 수사하며 고생한 수사팀끼리 1년에 한 번이라도 보는 모임들이 있는데, 우검회도 그런 모임”이라면서 “(모임 이름은 2002년의 16대) 대선 자금을 우직하게, 정치적 고려 없이 수사했다는 의미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박진영·유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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