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다툼' 리버풀-맨시티 맞대결 앞두고 영국 경찰도 긴장
김형근 2024. 3. 5.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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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경쟁 중인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맞대결을 앞둔 상황서 경찰들 역시 긴장감 속 치안 확보를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오는 10일(한국 시간 기준 11일)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릴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EPL) 28주차 리버풀 대 맨시티의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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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경쟁 중인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맞대결을 앞둔 상황서 경찰들 역시 긴장감 속 치안 확보를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오는 10일(한국 시간 기준 11일)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릴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EPL) 28주차 리버풀 대 맨시티의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현재 승점 1점 차이로 선두 경쟁 중인 상황서 진행되는 두 팀의 대결은 우승 팀을 결정지을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이며 지난 1차전서 1-1 무승부를 기록한 점 역시 어느 팀이 더 우위에 있는지를 가리는 경기라는 점 역시 관심을 모으게 하는 이유가 되고 있다.
이런 상황서 경기 전후 과격한 팬들로 인한 충돌 또는 폭력 행위가 발생할 것에 대한 걱정 역시 커지고 있으며, 팬 안전에 대한 당국의 우려로 경기 킥오프 시간이 45분 앞당겨진 오후 3시 45분(현지 시간 기준)으로 조정된 상황이다.
영국의 데일리 스타는 2018년 맨시티 코치가 버스로 날아온 병과 조명탄 공격을 받고, 지난해 12월에는 맨유의 코치가 병 투척에 창문이 깨져 부상을 입는 등 선수 및 코칭스태프에 대한 공격 사례를 소개한 뒤 이 경기의 보안을 책임질 영국 머지사이드 주 경찰이 높은 경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러도 리버풀 구단 측이 이러한 폭력 사태를 비난하는 성명을 매 번 발표하고 이번 주말에는 이러한 일이 반복되지 않길 희망하고 있지만 경찰 측은 맨시티의 버스 이동 루트에 주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데일리 메일은 경기장 보안을 지휘할 케빈 채터튼 경감이 "우리는 이번 일요일 안필드에서 열릴 경기를 위해 두 클럽 및 서포터즈 그룹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모든 축구 경기가 그렇듯 강력한 치한을 유지할 것이며, 어떠한 무질서한 행동도 용납되지 않을 것이다."라며 공격적이고 무질서한 행동을 저지른 책임자들을 찾아 법의 심판을 받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사진=AP, AFP/ 연합뉴스 제공, 리버풀 FC 공식 홈페이지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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