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아스널? 골라서 갈 수 있어...'18세' 초특급 유망주, 관심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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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 킬릭소이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튀르키예 이적시장 전문가 에크렘 코누르는 "베식타스 스트라이커인 킬릭소이는 갈라타사라이와의 이스탄불 더비에서 유럽 전역의 스카우터들의 관심을 받았다.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스포르팅 CP, SL 벤피카, 유벤투스, 나폴리, 아스톤 빌라, 토트넘 훗스퍼, 아스널이 그와 연관돼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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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X아스널 역시 영입 고려
[포포투=한유철]
세미 킬릭소이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튀르키예 출신의 초특급 유망주다. 18세의 어린 나이에도 프로 무대에서 경쟁력을 드러내고 있다. 178cm로키가 큰 편은 아니지만, 나이가 어린 만큼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공격 전 지역을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자원이다.
베식타스 유스에서 성장했고 2022-23시즌 성인 무대에 데뷔했다. 이번 시즌엔 리그에서만 15경기 9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예선에서도 4경기 1골을 넣으며 팀의 본선 진출을 이끌었다.
이에 많은 구단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튀르키예 이적시장 전문가 에크렘 코누르는 "베식타스 스트라이커인 킬릭소이는 갈라타사라이와의 이스탄불 더비에서 유럽 전역의 스카우터들의 관심을 받았다.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스포르팅 CP, SL 벤피카, 유벤투스, 나폴리, 아스톤 빌라, 토트넘 훗스퍼, 아스널이 그와 연관돼 있다"라고 전했다.
울버햄튼은 이미 퇴짜를 맞은 바 있다. 튀르키예 매체 'haberturk sports'는 "울버햄튼은 베식타스에 킬릭소이 영입을 제안했지만, 거절당했다"라고 밝혔다.
지난 5일(한국시간)에도 이적설이 떠올랐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공식 SNS를 통해 "아스널과 토트넘이 베식타스의 18세 공격수인 킬릭소이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두 팀 모두에 긍정적인 영입이 될 수 있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이 빠져나간 이후, 티모 베르너를 임대 영입하고 브레넌 존슨을 데려오는 등 나쁘지 않게 그 공백을 메웠지만, 대체자의 필요성은 여전하다. 또한 '에이스' 손흥민의 나이가 30대에 접어든 만큼 장기적인 대체자를 구해야 한다.
아스널은 현재 마땅한 골잡이가 없다. 가브리엘 제수스는 잦은 부상으로 입지를 잃고 있으며 카이 하베르츠는 공격수보다는 메짤라 혹은 미드필더로서 역할을 부여받았다. 부카요 사카가 뛰어난 활약을 하고 있지만, 확실한 '골잡이'가 필요한 상황이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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