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 경질' 요구하는 첼시 팬들... 원하는 후임자는 '이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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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몰락의 주범으로 꼽히고 있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팬들의 적대적인 반응을 정면으로 맞이하고 있다.
무리뉴는 지난 2004-07시즌, 그리고 2013-15시즌 첼시에 부임하며 우승만 세 차례, 그리고 8개의 트로피를 첼시에 선사한 '첼시의 레전드 감독'이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첼시는 현재 무직인 무리뉴 감독에 대해 큰 흥미가 없어 보인다고 전했으며, 또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가 즉각적인 해임 위협을 받고 있지 않다고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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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첼시 몰락의 주범으로 꼽히고 있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팬들의 적대적인 반응을 정면으로 맞이하고 있다.
지난 3일, 브렌트포드와 2-2 무승부를 거둔 첼시. 특히 이날 1-2로 끌려가던 졸전 끝에 간신히 동점을 만들어낸 처참한 경기력에 팬들은 급기야 욕설까지 하기 시작했다.
팬들은 블루스 팬들은 또한 전 구단주인 로만 아브라모비치를 지지하는 노래를 불렀고, 그의 후임자인 토드 볼리와 포체티노 감독에 대해서도 욕설이 섞인 별명을 붙였다.
포체티노 감독은 이를 애써 무시하며 "뭐라는지 듣지는 못했다. 경기를 지고 있었기에 무언가 비난했다면, 그 대상은 내가 되는게 맞다"라며 애써 태연한 모습을 보였다.
포체티노 감독은 구단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특히 지난 여름 이적 시장에서 무려 12명의 선수를 영입하는 데 4억 1900만 파운드(약 6950억원)를 지출했으며. 에콰도르 미드필더인 모이세스 카이세도의 영입에는 1억 1500만 파운드(약 1940억원)를 투자해 프리미어리그의 이적료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그러나 변한게 하나 없다. 리그에서는 10위권을, 유일한 희망이었던 카라바오컵 우승컵에서는 유소년 선소들이 섞인 리버풀에게 패배하는 등, 투헬 감독 이후로 무너져가던 첼시를 일으키지 못하고 있다.
팬들이 생각하는 후임 감독도 있었다. 지난 3일 브렌트포드와의 맞대결에서는 '토마스 투헬'이 아닌, '주제 무리뉴' 감독의 이름이 울려퍼졌다.
무리뉴는 지난 2004-07시즌, 그리고 2013-15시즌 첼시에 부임하며 우승만 세 차례, 그리고 8개의 트로피를 첼시에 선사한 '첼시의 레전드 감독'이다. 특히 2004-05 시즌에는 단 15실점으로 리그 우승을 이끄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사하며 첼시에 50년만에 리그 우승컵을 선사하기도 했다.
그러나 첼시와 무리뉴 모두 관심이 없어 보인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첼시는 현재 무직인 무리뉴 감독에 대해 큰 흥미가 없어 보인다고 전했으며, 또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가 즉각적인 해임 위협을 받고 있지 않다고 추측했다. 첼시가 지난해 포터의 해임이 첼시를 더 심각한 위기로 몰아넣은 상황을 반복하고 싶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 매체의 견해다.
다만 이 상황이 계속된다면 포체티노 감독이라고 목이 날아가지 않을 수 없다. 영국의 매체 디 애슬레틱은 이브닝 스탠다드와는 반대로 "시즌 후 첼시가 감독 교체를 단행할 여지는 충분하다"라며,
특히 첼시에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선사했던 투헬 감독도, 첼시에서 스리백을 통해 리그를 뒤집어놓았던 안토니오 콘테 감독도, 무리뉴 감독도 모두 현 시점에서 소속팀이 없는 관계로 첼시의 선택지는 충분히 많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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