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문성호 의원, 서울시 내 숙박업 개선 촉구

유경훈 기자 2024. 3. 5.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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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지난 4일 진행된 제322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3차 회의에서 서울시 관광체육국과 서울관광재단에 '2027년 가톨릭 세계청년대회(World Youth Day)의 성공적인 개최를 준비하면서 서울시 내 숙박업도 함께 개선'할 것을 요청했다.

문 의원은 "공유숙박 확대도 좋지만 관련 법·제도적 기준이 없어 불법  숙박업이 성행하는 상황이며, 이는 오세훈 시장이 내건 3000만 관광객 유치는 물론, '가톨릭세계청년대회' 개최지로서 올바르지 않으므로 서울시 내 숙박은 물론, 먹거리와 교통 취약 지역까지 빠르게 보완하고 개선해야 한다."며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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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을 상대로 질의하는 문성호 서울시의원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서울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지난 4일 진행된 제322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3차 회의에서 서울시 관광체육국과 서울관광재단에 '2027년 가톨릭 세계청년대회(World Youth Day)의 성공적인 개최를 준비하면서 서울시 내 숙박업도 함께 개선'할 것을 요청했다.


문성호 서울시의원은 "지난 행정사무감사 당시에도 지적했던 사안인 서울시 내 불법숙박업 실태를 개선하고 이에 대한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 의원은 "공유숙박 확대도 좋지만 관련 법·제도적 기준이 없어 불법  숙박업이 성행하는 상황이며, 이는 오세훈 시장이 내건 3000만 관광객 유치는 물론, '가톨릭세계청년대회' 개최지로서 올바르지 않으므로 서울시 내 숙박은 물론, 먹거리와 교통 취약 지역까지 빠르게 보완하고 개선해야 한다."며 밝혔다.


 또한 문 의원은 "(가톨릭세계청년대회' 개최는)2014년 제6회 가톨릭 아시아청년대회(AYD)에 이어 다시금 교황이 방한하는 큰 의미를 지닌다. 이는 단순히 가톨릭 신자들만의 축제가 아니라 분단된 한반도이지만 평화와 사랑을 실천하는 대한민국의 심장 서울시, 청년들의 마음이 모여 하나가 되는 서울시를 세계만방에 알리는 계기로 여기고 세심히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톨릭 세계청년대회는 故 요한 바오로 2세 전임 교황이 1986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처음 개최해, 이후 2~4년 주기로 세계 곳곳에서 열려 전 세계 수십만 청년들을 한자리에 모으는 축제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8월 6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제37차 세계청년대회 파견 미사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2027년 가톨릭 세계청년대회 개최지로 대한민국 서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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