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경선 막바지…12일 대진표 도출

조은솔 기자 2024. 3. 5. 18: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야의 4·10 총선 경선 작업이 막바지로 향하고 있는 가운데 충청권 28개 선거구의 최종 대진표는 이달 12일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5일 오전 기준 충청권에서 대진표가 확정되지 않은 지역구는 대전 중구, 세종갑, 충남 천안을, 천안병, 충북 청주상당, 청주서원, 청주흥덕, 청주청원, 충주 등 9곳이다.

국민의힘은 이달 7-8일 4차 경선을 통해 공천이 완료되지 않은 충청권 3개 선거구(대전 중구·천안을·천안병)의 본선 진출자를 모두 확정하게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주, 5일 대전 중구 시작으로 12일 청주흥덕 공천 마무리
국힘, 7-8일 4차 경선으로 충청권 3곳 공천 완료 예정
대전일보DB

여야의 4·10 총선 경선 작업이 막바지로 향하고 있는 가운데 충청권 28개 선거구의 최종 대진표는 이달 12일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5일 오전 기준 충청권에서 대진표가 확정되지 않은 지역구는 대전 중구, 세종갑, 충남 천안을, 천안병, 충북 청주상당, 청주서원, 청주흥덕, 청주청원, 충주 등 9곳이다.

더불어민주당은 공천 작업이 끝나지 않은 세종갑과 충북 5개 선거구의 경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앞서 세종갑은 노종용·박범종·이강진·이영선 예비후보 4인 경선 지역으로 분류됐다. 경선은 100% 국민경선으로 오는 10-11일 이틀간 진행된다.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이강일 전 지역위원장이 겨루는 청주상당은 이달 4-6일 당원 50%·국민 50% 비율의 여론조사로 최종 후보를 결정한다.

청주상당과 경선 일정이 같은 충주도 6일 본선주자가 확정될 예정이다. 김경욱 전 국토교통부 2차관과 박지우·맹정섭 전 지역위원장 중 한 명이 현역인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과 맞붙는다.

전략경선지역으로 분류된 청주청원은 송재봉 전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과 인재 15호로 영입된 신용한 전 서원대 교수가 이달 8-9일 국민 100% 여론조사로 경선을 치른다.

현역인 이장섭 의원과 이광희 전 도의원이 맞붙은 청주서원도 청주청원과 같은 일정으로 여론조사 경선이 진행된다.

경선이 가장 늦은 지역은 청주흥덕이다. 도종환 의원과 이연희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이달 10-12일 경선 절차를 밟는다.

국민의힘은 이달 7-8일 4차 경선을 통해 공천이 완료되지 않은 충청권 3개 선거구(대전 중구·천안을·천안병)의 본선 진출자를 모두 확정하게 된다.

중구에선 이은권 대전시당위원장과 강영환 전 지방시대연구소 이사장, 채원기 변호사 간 3자 경선이 치러진다. 민주당 경선 주자인 박용갑 전 중구청장과 정현태 충남대병원 상임감사 중 1명과 본선에서 만난다.

천안을은 이정만 전 대전지검 천안지청장과 정황근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중 한 명이 앞서 민주당 후보로 확정된 이재관 전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장과 본선에서 만난다.

현역인 이정문 민주당 의원이 본선 진출을 확정 지은 천안병은 신진영 전 대통령실 행정관과 이창수 중앙당 인권위원장 간 경선이 진행된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