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페트로 만든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

김영권 2024. 3. 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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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효성첨단소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순환재활용 페트(PET) 섬유 타이어코드'를 적용한 전기차 전용 타이어 개발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SK케미칼, 효성첨단소재, 한국타이어는 2년여에 걸친 협력을 통해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iON·사진)'을 공동개발했다.

SK케미칼은 순환재활용 페트 '스카이펫 CR'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효성첨단소재는 이를 원료로 해 고강도 재활용 폴리에스터 원사 타이어코드를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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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효성첨단소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순환재활용 페트(PET) 섬유 타이어코드'를 적용한 전기차 전용 타이어 개발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순환 재활용이란 버려진 플라스틱을 화학 반응으로 분자단위로 분해해 만든 원료로 재활용 플라스틱을 만드는 SK케미칼만의 화학적 재활용 기술이다. 화학적 재활용 PET 기반 타이어코드가 타이어 완제품 상용화까지 이어져 시장에 출시되는 것은 국내 최초다. SK케미칼, 효성첨단소재, 한국타이어는 2년여에 걸친 협력을 통해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iON·사진)'을 공동개발했다. SK케미칼은 순환재활용 페트 '스카이펫 CR'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효성첨단소재는 이를 원료로 해 고강도 재활용 폴리에스터 원사 타이어코드를 개발했다. 이렇게 개발된 타이어코드는 한국타이어의 아이온 브랜드에 적용됐다.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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