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패밀리허브' 냉장고 국제 IoT보안평가 최고점

최승진 기자(sjchoi@mk.co.kr) 2024. 3. 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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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2024년형 '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허브 플러스'가 글로벌 가전업계 최초로 UL솔루션스가 주관하는 사물인터넷(IoT) 보안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 글로벌 시장에 출시되는 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허브 플러스에 '인공지능(AI) 비전 인사이드' 등 강화된 AI와 IoT 기술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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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2024년형 '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허브 플러스'가 글로벌 가전업계 최초로 UL솔루션스가 주관하는 사물인터넷(IoT) 보안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글로벌 안전과학 회사 UL솔루션스가 진행하는 IoT 보안 평가는 스마트 가전을 대상으로 해킹 위험성과 보안 수준에 관한 테스트를 거쳐 브론즈부터 실버, 골드, 플래티넘, 다이아몬드까지 5개 등급을 부여한다. 다이아몬드 등급은 악성 소프트웨어 변조 탐지, 불법 접근 시도 방지, 사용자 데이터 익명화 등 항목에서 높은 수준의 시험을 통과해야 획득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 글로벌 시장에 출시되는 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허브 플러스에 '인공지능(AI) 비전 인사이드' 등 강화된 AI와 IoT 기술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냉장고 우측 도어에는 32형 풀HD 터치스크린이 장착돼 요리 중에도 유튜브나 삼성 TV 플러스 등 동영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최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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