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한국조선 '수주잭팟' 1주일새 2조7218억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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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수주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 2월 24일부터 이달 1일까지 일주일 동안 오세아니아, 유럽 소재 선사와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4척, 자동차운반선(PCTC) 2척,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2척, 중형 액화석유가스(LPG)운반선 2척, 석유화학 제품운반선(PC) 4척 등 총 14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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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수주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 2월 24일부터 이달 1일까지 일주일 동안 오세아니아, 유럽 소재 선사와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4척, 자동차운반선(PCTC) 2척,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2척, 중형 액화석유가스(LPG)운반선 2척, 석유화학 제품운반선(PC) 4척 등 총 14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총 2조7218억원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오세아니아 선사로부터 17만4000입방미터(㎥)급 LNG운반선 4척을 수주하며 이번 수주 행진의 포문을 열었다. 척당 가격은 역대 최고가인 2억7000만달러로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해 2028년 1월까지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어 유럽 소재 선사로부터 LNG 이중연료 추진엔진이 탑재된 7500UNIT(1UNIT=자동차 1대)급 PCTC 2척을 수주했다. 총 계약 금액은 3563억원으로,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돼 2028년 5월까지 선주사에 순차적으로 인도된다.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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