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락한 명문'이 배출한 특급 유망주, 뮌헨이 푹 빠졌다..."단장의 최우선 타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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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은 여전히 아산 우에드라우구를 원하고 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지난 1월 자신의 SNS를 통해 "우에드라우구 소식이다. 뮌헨은 선수 캠프에 공식적인 제안을 제출했다. 크리스토프 프룬드 단장은 오는 여름 그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뮌헨은 5년 계약을 제안했으며, 이적료는 바이아웃 금액인 1500만 유로(약 217억 원)다. 뮌헨은 지금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선수는 결정을 하기 위해 약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현재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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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바이에른 뮌헨은 여전히 아산 우에드라우구를 원하고 있다.
우에드라우구는 '몰락한 명문' 샬케의 유일한 희망과도 같다. 17세의 어린 자원이지만, 전 세계가 주목하는 특급 유망주가 됐다. 어린 나이에도 191cm의 탄탄한 피지컬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앙 미드필더와 수비형 미드필더, 센터 포워드와 윙어까지 소화할 수 있을 정도로 공수 양면에서 다재다능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
이미 1군에 자리를 잡았다. 이번 시즌 성인 무대 데뷔전을 치렀고 리그 11경기에서 1골 2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리그 개막전부터 11라운드까지 계속해서 출전 기록을 쌓았지만,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뉘른베르크와의 리그 12라운드부터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복귀 일정은 여전히 불투명하지만, 곧 복귀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미 많은 구단이 그에게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리버풀과 브라이튼, 에버턴, 라이프치히, AC 밀란 등이 모두 잠재적인 행선지로 여겨지고 있다고 전해졌다.
가장 적극적인 구단은 뮌헨이다. 이미 뮌헨은 선수 측에 제안까지 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지난 1월 자신의 SNS를 통해 "우에드라우구 소식이다. 뮌헨은 선수 캠프에 공식적인 제안을 제출했다. 크리스토프 프룬드 단장은 오는 여름 그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뮌헨은 5년 계약을 제안했으며, 이적료는 바이아웃 금액인 1500만 유로(약 217억 원)다. 뮌헨은 지금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선수는 결정을 하기 위해 약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현재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후 별다른 소식은 전해지지 않았다. 일부 매체에선 우에드라우구가 뮌헨의 제안을 거절했다고 알려지기도 했다. 하지만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여전히 이적 과정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5일(한국시간) "뮌헨은 우에드라우구 영입을 계속해서 밀고 있다. 다른 보도들과 달리, 선수는 뮌헨을 거절하지 않았다. 우에드라우구는 프룬드 단장의 최우선 타깃이다"라고 알렸다.
충분히 필요한 영입이다. 뮌헨은 최근 많은 선수들의 이탈설에 휘말렸다. 중원을 구축하고 있는 레온 고레츠카와 조슈아 키미히 역시 이적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이다. 우에드라우구가 당장 두 선수의 자리를 채울 순 없겠지만, 장기적인 미래를 위해선 어리고 유망한 자원을 미리 영입해 경험을 쌓게 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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