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게시판] 과기정통부, '딥사이언스 창업 활성화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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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은 5일 서울 강서구 NH서울타워에서 '딥사이언스 창업 활성화 지원사업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양자, 핵융합, 합성생물학 등 난도 높은 신흥 기술 분야에서 연구자와 경영자가 협력하는 형태의 도전적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사업 신청 기간은 11일부터 25일까지로 과제 공고는 과기정통부와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홈페이지에서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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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은 5일 서울 강서구 NH서울타워에서 '딥사이언스 창업 활성화 지원사업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양자, 핵융합, 합성생물학 등 난도 높은 신흥 기술 분야에서 연구자와 경영자가 협력하는 형태의 도전적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대학과 정부출연연구기관 연구팀이 창업지업전문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화로 이어지도록 돕는 게 목표다. 사업은 예비창업팀 구축과 비즈니스 모델(BM)을 개발하는 1단계부터 2단계 기술창업, 3단계 시장지향 연구개발(R&D)까지 단계적으로 지원한다.
대상으로 선정되면 1단계에선 1억원을 2, 3단계에선 매년 5억원 내외를 지원받게 된다. 정부는 이번 사업에 올해부터 2032년까지 총 484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올해 배정된 예산은 20억원이다. 사업 신청 기간은 11일부터 25일까지로 과제 공고는 과기정통부와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홈페이지에서 보면 된다.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소리 데이터 활용을 다룬 'KISTI 이슈브리프'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이슈브리프에서는 소리 데이터의 활용을 위해서는 정책적 지원과 체계적인 구축이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데이터 수집과 공유를 위한 인프라 구축, 연구와 개발을 위한 지원 정책의 마련 등이 필요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공공 부문에서의 역할과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제안했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종호 장관이 5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서 '합성생물학 육성을 위한 산학연 전문가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 분야의 국내 기술개발 및 국제협력 현황, 바이오파운드리 구축 계획 등을 점검하고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합성생물학은 생명과학에 공학적 개념을 도입해 DNA, 단백질, 인공세포 등 생명시스템을 설계·제작하는 기술이다. 한국은 지난 2022년 12월 '국가 합성생물학 육성전략'을 발표한 데 이어 지난해 10월에는 '합성생물학 핵심기술개발 및 확산전략'을 마련해 국가 차원의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국방보안연구소와 군사용 위성 보안 및 사이버 보안 분야 연구개발(R&D)을 수행한다고 5일 밝혔다. 향후 양 기관은 군의 우주 및 사이버 보안 분야 R&D 공동 제기 및 추진, 군의 첨단 무기체계 구현을 위한 ETRI 보안기술 지원·협력 및 교류, 군의 첨단 무기체계에 R&D를 통해 개발된 보안 기술 적용 협력, 기타 군 첨단 기술 적용을 위해 필요가 인정되는 우주 통신 보안 분야 협력, 군 통신위성 및 정찰위성 보안기술 로드맵 작성 협력 등을 추진한다. ETRI는 방위사업청 주관사업의 일환으로 사이버전장 위협 상황인지 기술, 사이버전장 위협 능동대응 기술, 사이버전장 악성봇 서비스 거부 공격 예방 기술 등을 연구 중이다.
[박정연 기자 hes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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