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 등 대설특보 발효…인명 구조 산림청 헬기 지원

김준호 2024. 3. 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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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5일 강원도 태백을 비롯해 북부·중부·남부 산지에 대설특보 발효로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재난지역 이재민 구조·구호 물품 지원 시 산림 헬기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산림청은 산림헬기에 설치된 인명구조용 인양 장치를 사용해 폭설 지역에 고립된 환자·등산객 구조, 물자 수송 등 구호 지원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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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산림청은 5일 강원도 태백을 비롯해 북부·중부·남부 산지에 대설특보 발효로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재난지역 이재민 구조·구호 물품 지원 시 산림 헬기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산림청은 산불 예방·진화, 산악 인명구조, 산림병해충 항공방제 등을 위해 전국 13개 권역에 산림헬기 48대를 운용하고 있다.

산림청은 산림헬기에 설치된 인명구조용 인양 장치를 사용해 폭설 지역에 고립된 환자·등산객 구조, 물자 수송 등 구호 지원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산림헬기 지원이 필요한 지방자치단체는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042-481-4119) 또는 해당 시·도에 인접한 산림항공본부(산림항공관리소)에 요청하면 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폭설로 인해 고립된 마을 등 재난지역 이재민 구호와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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