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한솥밥'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 "리버풀 안가"

한종훈 기자 2024. 3. 5. 17: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다음 시즌에도 손흥민과 호흡을 맞출 가능성이 커졌다.

5일(한국시각) 영국 풋볼인사이더는 소식통을 인용해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올여름 리버풀이나 다른 클럽으로 떠날 생각이 없다는 뜻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풋볼인사이더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런던에서 매우 행복하고 편안함을 느끼고 있다"며 "토트넘에서 받은 지원에 만족하고 있으며 EPL에서 성과를 낼 기회를 잡은 것을 감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팀에 잔류할 가능성이 커졌다. 사진은 손흥민과 포스테코글루 감독. /사진= 로이터
잉글랜드 프로축구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다음 시즌에도 손흥민과 호흡을 맞출 가능성이 커졌다.

5일(한국시각) 영국 풋볼인사이더는 소식통을 인용해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올여름 리버풀이나 다른 클럽으로 떠날 생각이 없다는 뜻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풋볼인사이더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런던에서 매우 행복하고 편안함을 느끼고 있다"며 "토트넘에서 받은 지원에 만족하고 있으며 EPL에서 성과를 낼 기회를 잡은 것을 감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 시즌 스코틀랜드 셀틱의 3관왕을 이끌었다. 2023-24시즌을 앞두고 토트넘 지휘봉을 잡았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의 이적 등으로 전력 약화가 우려됐다.

그러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다. 토트넘은 현재 15승 5무 6패(승점 50)로 1경기를 더 치른 애스턴 빌라(승점 55)에 5점 뒤진 5위에 자리하고 있다.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출전권이 주어지는 4위 진입도 가능하다.

리버풀을 포함해 FC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등이 '빅 클럽' 들은 새 감독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주가도 치솟고 있다.

과거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자신이 리버풀 팬이라 밝혔다. 이에 리버풀을 이끌 후보 0순위로 꼽혔다. 하지만 본인이 고사한 것으로 보인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