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일본서 코로나19 백신 · 치료제 개인부담…정부 지원 종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다케미 게이조 후생노동상은 오늘(5일) 각료회의 이후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밝히고 다음 달부터는 통상 의료체제로 이행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 달부터 코로나19 환자가 병원에서 내는 진료비는 다른 질환과 마찬가지로 원칙적으로 비용의 10∼30%로 바뀌고, 입원비 보조도 사라집니다.
코로나19 치료제도 내달부터는 환자가 구매 비용의 10∼30%를 내게 돼 부담 비율이 높아집니다.
무료였던 코로나19 백신 접종도 내달부터는 유료로 바뀝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관련 정부 지원을 이달 말 종료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다케미 게이조 후생노동상은 오늘(5일) 각료회의 이후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밝히고 다음 달부터는 통상 의료체제로 이행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 달부터 코로나19 환자가 병원에서 내는 진료비는 다른 질환과 마찬가지로 원칙적으로 비용의 10∼30%로 바뀌고, 입원비 보조도 사라집니다.
코로나19 치료제도 내달부터는 환자가 구매 비용의 10∼30%를 내게 돼 부담 비율이 높아집니다.
무료였던 코로나19 백신 접종도 내달부터는 유료로 바뀝니다.
다만, 65세 이상 고령자 등에 한해 무료 또는 저렴한 비용으로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해 정부가 병원에 지급하는 병상 확보료 등 의료 기관 지원도 사라집니다.
앞서 일본 정부는 지난해 5월 코로나19의 감염증법상 분류를 메르스와 유사한 '2류 상당'으로 유지하다가 계절성 인플루엔자와 같은 '5류'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kyung@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한소희, 패션 행사서 언성 높인 이유?…"안전사고 우려" 해명
- [스브스픽] 이준석, '이재명 토론 압박' 한동훈에 "그냥 나랑 붙자"
- [D리포트] LK-99 연구진, 또 다른 상온상압 초전도체 주장
- 노소영 "비서가 26억 원 빼돌려" 고소…경찰 수사
- [친절한 경제] 빠듯해진 살림, '기분 탓' 아냐…소득·이자·물가 '삼중 타격'
- [나이트라인 초대석] 3천 원짜리 한 끼로 청년에게 응원을…이문수 신부
- 세계 최고 병원에 뽑힌 한국 병원, 1곳 빼곤 수도권…일본은 반반
- [단독] 40년 모은 돈인데…카페까지 차려 둔 부동산 투자 업체, 알고 보니 (풀영상)
- [뉴스딱] 고속도로 한복판서 "자리 바꿔"…급정차 탓에 '화들짝'
- 곰팡이 가득, 칠 벗겨지고…"더 열악한 군 간부 숙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