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일본서 코로나19 백신 · 치료제 개인부담…정부 지원 종료

김경희 기자 2024. 3. 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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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미 게이조 후생노동상은 오늘(5일) 각료회의 이후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밝히고 다음 달부터는 통상 의료체제로 이행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 달부터 코로나19 환자가 병원에서 내는 진료비는 다른 질환과 마찬가지로 원칙적으로 비용의 10∼30%로 바뀌고, 입원비 보조도 사라집니다.

코로나19 치료제도 내달부터는 환자가 구매 비용의 10∼30%를 내게 돼 부담 비율이 높아집니다.

무료였던 코로나19 백신 접종도 내달부터는 유료로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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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백신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관련 정부 지원을 이달 말 종료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다케미 게이조 후생노동상은 오늘(5일) 각료회의 이후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밝히고 다음 달부터는 통상 의료체제로 이행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 달부터 코로나19 환자가 병원에서 내는 진료비는 다른 질환과 마찬가지로 원칙적으로 비용의 10∼30%로 바뀌고, 입원비 보조도 사라집니다.

코로나19 치료제도 내달부터는 환자가 구매 비용의 10∼30%를 내게 돼 부담 비율이 높아집니다.

무료였던 코로나19 백신 접종도 내달부터는 유료로 바뀝니다.

다만, 65세 이상 고령자 등에 한해 무료 또는 저렴한 비용으로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해 정부가 병원에 지급하는 병상 확보료 등 의료 기관 지원도 사라집니다.

앞서 일본 정부는 지난해 5월 코로나19의 감염증법상 분류를 메르스와 유사한 '2류 상당'으로 유지하다가 계절성 인플루엔자와 같은 '5류'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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