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틱, 양현준 레드카드 변경에 항소 의사 밝혀..."심각한 우려 표명"

최대영 2024. 3. 5.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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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1부 리그 셀틱이 3월 5일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하츠전에서 전반 16분 양현준이 받은 레드카드에 대해 "항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단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셀틱 풋볼 클럽은 일요일 하츠전에서 양현준에게 내려진 레드카드에 대해 항소할 것임을 발표한다. 또한, 우리는 SFA에 서한을 보내 VAR 사용과 경기 중 내려진 결정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이의를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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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츠전 옐로카드 제시가 VAR 개입으로 레드카드로 변경

스코틀랜드 1부 리그 셀틱이 3월 5일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하츠전에서 전반 16분 양현준이 받은 레드카드에 대해 "항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단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셀틱 풋볼 클럽은 일요일 하츠전에서 양현준에게 내려진 레드카드에 대해 항소할 것임을 발표한다. 또한, 우리는 SFA에 서한을 보내 VAR 사용과 경기 중 내려진 결정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이의를 제기했다.

해당 장면은 전반 16분, 양현준이 상대 선수와 경합을 벌이던 중 다리를 높이 들어올리는 장면으로, 처음에는 옐로카드가 제시됐다. 이후 VAR(비디오 어시스턴트 레퍼리)의 권유로 현장 검토를 진행한 결과, 일반적인 퇴장 레드카드로 변경됐다.
셀틱은 "앞서 언급했듯이, 셀틱은 스코틀랜드에서 심판과 VAR 사용과 관련된 기준을 개선하기 위해 한동안 축구 당국과 협력하려고 노력해 왔다. 이러한 노력은 분명히 게임 관계자 모두의 광범위한 이익에 부합한다고 생각한다"며 "우리는 VAR 사용과 경기 내 결정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항소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사진 = AP, EPA / 연합뉴스
포모스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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