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카드 제로' 부주장 로메로, 지금 모습 유지하면 더할 나위 없다..."경고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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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부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카드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인정했다.
로메로는 2024년에 치른 7경기에서 단 한 번도 카드를 받지 않았다.
이어 로메로는 "노력을 통해 특정 사항을 근절할 수 있다. 너무 많이 항의하거나 상대와 충돌하면서 어리석은 경고를 받을 수 있다. 나는 모든 상대를 존중하며 충돌이 일어나면 경기장에 남겨 둔다. 나는 카드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 왔고 이를 줄이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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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부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카드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인정했다.
2021년 여름 이탈리아 세리에 A 아탈란타에서 토트넘으로 임대 이적한 로메로는 1년 뒤인 2022년에 완전 이적했다. 그는 얀 베르통언,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이후 가장 뛰어난 기량을 가진 센터백으로 등극했다. 로메로는 빠른 발과 넓은 수비 범위, 준수한 빌드업 능력으로 토트넘의 핵심 수비수로 성장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로메로에게 주장 손흥민을 받치는 부주장을 맡길 정도로 신뢰를 보냈다. 로메로의 기량은 뛰어나지만 그는 ‘양날의 검’과 같은 존재다. 주된 이유는 잦은 카드 수집 때문이다. 로메로는 거친 수비 스타일로 경고와 퇴장을 자주 당한다. 지난해 11월 첼시전에서 레드카드를 받아 3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당하기도 했다.
시한폭탄과 같았던 로메로가 최근 달라졌다. 로메로는 2024년에 치른 7경기에서 단 한 번도 카드를 받지 않았다. 마지막 옐로카드가 지난해 12월 리그 16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이었다. 로메로는 리그 8경기 연속 경고와 퇴장 없이 경기를 마쳤다.
로메로는 최근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자신의 변화에 대해 밝혔다. ‘풋볼 런던’은 4일(한국시간) “로메로는 경기장에서 자신을 단련하고 있다고 인정했고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더 나은 선수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을 줬다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로메로는 먼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 대해 칭찬했다. 로메로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훌륭한 지도자고 난 그의 밑에서 많은 걸 즐기고 있다. 그는 뛰어난 플레이 스타일을 가지고 있고 전술적인 생각들이 매우 좋다. 우리는 모두 이를 즐기고 있고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전술에 녹아들고 있다”라고 밝혔다.
로메로는 자신의 단점을 개선한 점도 언급했다. 그는 “이는 내가 노력한 일이다. 나는 경기장 이곳저곳에서 너무 많은 카드를 받은 걸 깨달았다. 수비수라면 태클을 해야 하고 과거에 내 스타일은 카드 수집으로 이어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로메로는 “노력을 통해 특정 사항을 근절할 수 있다. 너무 많이 항의하거나 상대와 충돌하면서 어리석은 경고를 받을 수 있다. 나는 모든 상대를 존중하며 충돌이 일어나면 경기장에 남겨 둔다. 나는 카드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 왔고 이를 줄이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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