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의 입' 기다리는 외환시장…원·달러 환율 3.2원 상승 [한경 외환시장 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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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의 의회 증언을 앞두고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원화 가치 하락)했다.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원20전 오른 1334원50전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날보다 90전 오른 1332원20전에 개장했다.
간밤 미국 국채 금리가 오르고 뉴욕 증시가 약세를 나타낸 가운데 수입업체 결제수요 등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환율 상승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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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의 의회 증언을 앞두고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원화 가치 하락)했다. 미국 국채금리 상승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파악된다.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원20전 오른 1334원50전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날보다 90전 오른 1332원20전에 개장했다. 이후 1330원70전까지 빠졌지만 이후 반등했다.
이번 주 파월 의장의 의회 증언과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시장에는 경계 심리가 짙은 분위기다. 간밤 미국 국채 금리가 오르고 뉴욕 증시가 약세를 나타낸 가운데 수입업체 결제수요 등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환율 상승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86원62전에 거래됐다.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885원44전)보다 1원18전 올랐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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