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에듀테크 '에딘트',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iF 어워드' 수상

김태윤 기자 2024. 3. 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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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딘트(대표 원동일)는 자사의 휴대폰 기반 AI(인공지능) 온라인 시험 자동 관리·감독 서비스 '프록토매틱'이 독일의 국제 디자인 대회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원동일 에딘트 대표는 "스타트업이 만든 온라인 시험 자동 관리·감독 서비스가 국제 디자인 대회에서 대기업, 디자인 전문기업들과 나란히 iF 어워드를 수상한 것은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IT 기술과 교육을 결합해 양질의 서비스를 개발하고 에듀테크 영역이 성장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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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딘트(대표 원동일)는 자사의 휴대폰 기반 AI(인공지능) 온라인 시험 자동 관리·감독 서비스 '프록토매틱'이 독일의 국제 디자인 대회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된 디자인 분야의 권위 있는 상이다. 독일의 레드닷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올해 대회에서는 전 세계 72개국 약 1만개 출품작이 경쟁했다. 132인의 심사위원이 디자인 차별성, 영향력, 기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AI 에듀테크 스타트업 에딘트가 서비스하는 '프록토매틱'은 응시자의 휴대폰을 활용, AI 감독관이 시험의 모든 과정을 진행하는 온라인 시험 자동 관리·감독 서비스다. 온라인 시험을 진행하고 싶은 주최자가 예약하면 응시자는 별도의 매뉴얼 숙지 없이 휴대폰에 설치한 앱의 가이드에 맞춰 시험에 참여하면 된다. 시험 감독 인력의 인건비를 줄일 수 있으며 AI 기술로 시험의 절차와 부담감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원동일 에딘트 대표는 "스타트업이 만든 온라인 시험 자동 관리·감독 서비스가 국제 디자인 대회에서 대기업, 디자인 전문기업들과 나란히 iF 어워드를 수상한 것은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IT 기술과 교육을 결합해 양질의 서비스를 개발하고 에듀테크 영역이 성장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했다.

프록토매틱은 올해 1학기 국내 15개 대학에 도입된다. 해외 대학들과는 NDA(비밀유지협약)를 체결하며 성장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

에딘트가 개발한 온라인 시험 자동관리·감독 서비스 '프록토매틱' 서비스 이미지/사진제공=에딘트

김태윤 기자 tyoon8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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