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LS에코에너지, 싱가포르 전력청에 120억원 규모 초고압 케이블 공급

전인수 2024. 3. 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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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LS전선 자회사 LS에코에너지가 싱가포르 전력청에 처음으로 초고압 케이블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에 나섰다.

LS에코에너지(대표 이상호)의 베트남 생산법인인 LS-VINA는 싱가포르 전력청이 발주한 120억원 상당의 초고압 케이블 공급 물량을 수주, 오는 12월부터 현지에서 케이블을 생산·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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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 LS전선의 자회사 LS에코에너지가 베트남 생산법인인 LS-VINA를 통해 싱가포르 전력청이 발주한 120억원 규모의 초고압 케이블 공급 물량을 수주, 오는 12월부터 생산·공급할 예정이다. LS에코에너지 초고압 케이블 생산 모습. 사진 제공=LS전선

동해 LS전선 자회사 LS에코에너지가 싱가포르 전력청에 처음으로 초고압 케이블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에 나섰다.

LS에코에너지(대표 이상호)의 베트남 생산법인인 LS-VINA는 싱가포르 전력청이 발주한 120억원 상당의 초고압 케이블 공급 물량을 수주, 오는 12월부터 현지에서 케이블을 생산·공급할 예정이다.

송전탑 없이 땅 밑을 지나는 초고압 케이블로만 전력망을 구축하는 싱가포르는 아시아 최대 전력 시장의 하나로 글로벌 전선업체간 수주전이 치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LS에코에너지 관계자는 “초고압 케이블은 영업이익률이 두 자리 수로 높은 편”이라며 “초고압 케이블 등 고부가가치 제품 시장 확대를 통해 실적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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