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철 한전 사장, 전국 사업소 대상 `CEO 현장 소통설명회`

최상현 2024. 3. 5.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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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은 5일 한전 광주전남본부 및 담양지사를 대상으로 CEO 현장 소통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 소통설명회에는 김 사장이 취임 직후부터 줄곧 강조해온 소통에 대한 강력한 의지가 적극 반영됐다.

이날 첫 설명회가 열린 한전 광주전남본부 및 담양지사에서는 100여 명이 넘는 직원들이 참석했다.

한전은 광주전남본부와 담양지사에서 시작된 이번 CEO 현장 소통설명회를 4월 초까지 5주간 전국 사업소에서 순차적으로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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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5일 한전 광주전남본부와 담양지사를 대상으로 CEO 현장 소통설명회를 하는 모습. [한전 제공]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은 5일 한전 광주전남본부 및 담양지사를 대상으로 CEO 현장 소통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를 시작으로 전국 단위로 소통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번 현장 소통설명회에는 김 사장이 취임 직후부터 줄곧 강조해온 소통에 대한 강력한 의지가 적극 반영됐다. 한전이 직면한 경영위기를 조속히 극복하고 '국가 미래 성장에 기여하는 글로벌 에너지 리더'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내부역량 결집과 변화·혁신에 대한 공감대 형성이 필수라는 판단이다.

이날 첫 설명회가 열린 한전 광주전남본부 및 담양지사에서는 100여 명이 넘는 직원들이 참석했다. 김 사장은 직접 재무정상화 조기달성, 기업체질 혁신, 성장동력 창출 등 주요 업무추진 방향을 직원들에게 공유했다.

직원들이 평소 궁금해하던 핵심 현안과 주요 정책에 대한 질의응답도 진행됐다. 토의과정에서 업무 프로세스 효율화·순환근무 제도 개선 등 현장 업무 개선 아이디어 및 신규 사업 아이템이 다양하게 제시되기도 했다.

김 사장은 "지금 한전에 필요한 것이 바로 주인의식"이라며 "한전의 내부개혁 및 자구노력에 대한 국민들의 요구에 발맞춰 본사부터 사업소까지 신속히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전은 광주전남본부와 담양지사에서 시작된 이번 CEO 현장 소통설명회를 4월 초까지 5주간 전국 사업소에서 순차적으로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를 본사-사업소 간, 경영진-노조·임직원 간 긴밀한 소통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최상현기자 hyu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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