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AI 연구조직 통합…대표 직속 '리서치본부'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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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인공지능(AI) 연구·개발(R&D) 조직을 대표 직속 리서치본부로 재편했다.
5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AI센터와 NLP(자연어처리) 센터로 양분했던 R&D 조직을 김택진 대표 직속 '리서치본부'로 통합했다.
기존에 게임 AI·가상인간 등 비언어 AI 기술을 연구해온 AI센터는 AI테크센터로, 거대언어모델(LLM) '바르코'(VARCO) 등 언어모델 개발을 담당해온 NLP센터는 바르코센터로 재편돼 리서치본부 산하로 편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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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엔씨소프트가 인공지능(AI) 연구·개발(R&D) 조직을 대표 직속 리서치본부로 재편했다.
5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AI센터와 NLP(자연어처리) 센터로 양분했던 R&D 조직을 김택진 대표 직속 '리서치본부'로 통합했다.
기존에 게임 AI·가상인간 등 비언어 AI 기술을 연구해온 AI센터는 AI테크센터로, 거대언어모델(LLM) '바르코'(VARCO) 등 언어모델 개발을 담당해온 NLP센터는 바르코센터로 재편돼 리서치본부 산하로 편제했다.
리서치본부의 수장은 NLP센터장이었던 이연수 상무가 맡는다. 앞서 AI센터를 지휘한 이제희 엔씨소프트 최고연구책임자(CRO·부사장)는 임원에서 물러나 고문으로 남는다.
현재 리서치본부 산하에는 약 300명가량의 AI R&D 담당 인원이 근무하고 있다.
엔씨소프트 측은 "그동안 개발해온 AI 기술력을 실제 게임 개발에 활용해 시간을 단축하고 결과물의 품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mwcho91@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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