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00원에 한끼 식사 거뜬해요”…삼각김밥 4개를 하나로 ‘슈퍼 라지킹’

[사진 출처 = CU]

CU는 큰 삼각김밥 4개를 합쳐 초대형 삼각김밥으로 재구성한 ‘슈퍼 라지킹 삼각김밥’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슈퍼 라지킹 삼각김밥은 기존 빅 사이즈 삼각김밥 4개를 하나의 큰 삼각형 용기에 담은 이색 상품이다.

삼각김밥은 김치볶음 참치마요, 동원 고추참치, 크랩 참치마요, 간장바싹 불고기까지 각기 다른 스테디셀러 맛으로 조합했다. 개별 구매 시 개당 1500~1700원 사이다.

슈퍼 라지킹 삼각김밥 가격은 5900원으로, 개별 구매 시보다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제품에는 도시락 김 2봉과 일회용 비닐장갑이 같이 들어 있다. 삼각김밥에 김을 붙여 오니기리로 만들어 먹거나 김을 잘게 부셔 고명처럼 얹어 먹는 등 입맛과 취향에 따라 만들어 먹으면 된다.

CU는 이처럼 재미와 가성비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대용량 상품을 지속 선보이고 있다.

앞서 지난해 7월엔 1㎏짜리 특대용량 안주 ‘꾸이 포대’를 출시했다.

오븐에 구워낸 어포 구이를 가로, 세로 폭의 합이 약 1.1m에 달하는 포대 자루 모양의 패키지에 담은 제품이다.

이는 출시 일주일 만에 2000개가 판매 됐으며,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5만개를 넘어서며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CU의 초저가 자체 브랜드(PB) 제품인 득템 시리즈 중 치즈 핫바 득템도 유사 상품의 중량보다 2배가량 큰 180g의 대용량 상품이다.

치즈 핫바를 포함한 핫바 득템 3종은 지난해에만 총 740만개가 팔리며 CU의 PB상품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