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전남경진원, 지역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 위해 협력

수출 유망 기업 발굴해 마케팅 지원

안정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글로벌성장이사(오른쪽)가 5일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공)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전라남도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전남경진원)과 지역 우수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와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 기관은 수출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공동으로 발굴 및 육성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지역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협력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지역 기업에 대해 △수출 마케팅 사업 연계 △해외 현지 활동 지원 △온오프라인 연계 마케팅 지원 △ESG 경영 저변 확대 등 4가지 협업 과제를 추진한다.

특히 중진공은 수출 기반 마련을 위해 온라인 수출 플랫폼 연계, 해외 거점 활용 지원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안정곤 중진공 글로벌성장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에 숨겨진 우수 기업을 발굴해 수출 기업화하고 중소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교두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leej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