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성 "이낙연 광주 출마는 패착..호남 민심, 총선 이후 민주당에 회초리 들 것"

이은지 입력 2024. 3. 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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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경민, 전병헌.. 탈당파들 민주당 표 잠식, 황금지역 격전지로 변한다
- "임종석 잔류, 이재명 혹은 선대위서 역할 요청해야…배제된 지역에 묶어두면 안돼"
- "권향엽 논란? 갑자기 생긴 것도 아니고 문제 없어…4년 전엔 현역이 전략공천 받기도"
- "김영주 국힘 입당? 여당이 이런짓 한적 없어…한동훈, 상대 괴롭히는 최악의 장면"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

□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시 : 2024년 3월 5일 (화)

□ 진행 : 박지훈 변호사

□ 출연자 :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박지훈 변호사(이하 박지훈) : 임종석 전 비서실장이 당 잔류를 선택하면서 민주당 내홍이 큰 고비를 넘긴 분위기입니다.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과 말씀을 좀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임종석 전 실장 얘기를 좀 계속해야 될 것 같은데 향후 행보를 밝히지 않는데 어떻게 이해를 하면 됩니까?

◇ 최재성 : 당 잔류를 이제 밝히셨잖아요. 그러니까 결국은 출마를 안 하고 그러니까 당 잔류한다는 거는 탈당하지 않겠다는 얘기잖아요. 그러면 탈당하지 않으면 이제 출마할 길이 없는 거고 출마를 안 하겠다는 얘기죠. 그래서 결국은 탈당 없다. 그다음에 출마는 안 한다 그걸 전제로 좀 봐야 될 것 같고요. 다만 이재명 대표가 실제로 그랬는지는 모르는데 임종석 실장이 선대위원장은 안 하겠다고 했다라고 하는데 제가 알기로는 그런 발언을 했을까 싶어요. 그래서 정상적이라면 이렇게 이제 당의 결정을 수용하고 당 잔류를 선언하면 여러 가지 측면에서 이재명 대표가 선대위 체계에서 임종석 실장에게 오히려 손을 내밀어야 되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역할론이 있을 수 있는데요. 그게 이루어질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박지훈 : 그 광주에서 이낙연 대표가 이제 뭐 좀 출마도 하고 광주 그 이후에 생각이 좀 바뀌었다 이렇게 봐야 됩니까?

◇ 최재성 : 아니 그렇지는 않고요. 임종석 실장이 왜 여러 가지 고민이 없었겠습니까? 저도 공천 배제가 이제 확정되고 난 후에도 임종석 실장이 민주당을 그야말로 제 몸처럼 생각했던 어떻게 보면 그야말로 민주당의 적자거든요. 그래서 탈당하거나 이런 일은 없을 것이다 했고요. 또 만나는 거 요청이 들어오고 그러면 그 상황에서 뭐 안 만날 이유가 없지 않습니까? 이낙연 대표든 뭐든 전부 임종석 실장만 바라보고 있는 건데 탈당해서 합류하기를. 그래서 애당초 저는 고민은 있었겠지만 민주당을 나가는 그런 일은 아마 임종석 실장이 판단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 박지훈 : 이석현 전 의원 같은 경우는 임종석 전 실장이 탈당해서 합류하기로 약속했다 이렇게 얘기를 또 하긴 했거든요.

◇ 최재성 : 그러니까 그게 고민의

◆ 박지훈 : 고민의 과정이다. 혹시 임종석 실장하고 소통을 좀 하셨습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

◇ 최재성 : 저는 특별히 안 했고요. 저는 뭐 그냥 통화 정도

◆ 박지훈 : 통화 정도. 그러면 앞으로 이제 역할인데 지금 전현희 전 의원 위원장은 선대위원장 맡아달라 이런 얘기도 했는데 그 역할까지는 좀 어렵다 이렇게 보시는 거군요.

◇ 최재성 : 저는 이런 겁니다. 이재명 대표나 민주당이 임종석 실장 공천 배제하고 임종석 실장이 수용했잖아요. 그러면은 중성동갑에 묶어둘 문제가 아니고 그렇잖아요. 보안제가 충분히 되잖아요. 당에 잔류한 임종석 실장을 선대위 차원이나 이런 데서 오히려 역할을 요청을 해야 그게 충분한 보완이 되는 거거든요. 임 실장도 총선 승리를 위해서 본인이 탈당 민주당을 탈당을 하지 않겠다는 거기 때문에 그러면 그런 차원의 역할이 주어지는 게 맞지 그걸 임종석 실장이 배제된 지역으로 오히려 묶어놓고 그런다는 거는 오히려 좀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아요. 예를 들어서 선대위를 어떻게 그럼 꾸릴 것이냐 그러면 뭐 여러 번 얘기가 나오잖아요. 김부겸 총리 얘기 이해찬 총리 얘기 쭉 나오는데 가장 확실한 보완재 이재명 대표의 보완재 역할 그다음에 통합적 역할 그것에 적어도 이번 총선 공천 과정에서의 상징은 임종석 아닙니까? 그걸 중성동갑에 묶어놓고 그거는 제가 보기에는 인간적으로도 매우 뭐라 그럴까요? 좀 괴로운 일일 수 있고요. 또 정치적으로도 그거는 민주당 승리를 위해서 훨씬 더 큰 쓰임새를 생각을 해야 되는데 정치적으로도 그건 효율적이지 않다고 봅니다.

◆ 박지훈 : 혹시 통화했을 때 어떤 역할을 맡겠다 맡고 싶다 이런 얘기는

◇ 최재성 : 그런 얘기는 안 했고요.

◆ 박지훈 : 하지는 않았습니까? 예

◇ 최재성 : 그거는 제가 보기에는 임종석 실장이 생각하거나 결정할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그냥 있는 거죠. 임종석 실장 당에서 하겠죠.

◆ 박지훈 : 일각에서는 8월 전당대회 이후에 뭔가 역할이 있을 것이다. 그것 때문에 잘 선택할 것이다 이런 얘기도 있는데요. 한동훈 위원장도 그런 얘기한 것 같고요.

◇ 최재성 : 그런데 생각을 해 보십시오. 만약에 그런 계산이었다면 탈당해서 흔들죠.

◆ 박지훈 : 차라리

◇ 최재성 : 그래서 위기가 오면 또 그런 탈당해서 새로운 미래든 뭐든 이런 정당하고 또 통합을 하게 되는 거거든요. 그런데 총선 실패하고 이재명 대표 체제가 그야말로 이제 물러나거나 패배 책임을 지고 그럼 민주당이 이제 위기로 가는 거거든요. 아마 걷잡을 수 없을 겁니다. 그러면 다시 이제 새로운 모색이 되는 건데 통상 그런 정치적 계산이면 탈당을 하는 거죠. 그런데 잔류하겠다는 얘기는 이후를 도모할 수 있는 객관적인 환경들이 현재로서는 임종석 실장에게 특별히 이렇게 예측되어지지가 않습니다. 더군다나 전당도 아시다시피 대의원과 권리당원 비중을 바꿔버렸거든요. 그래서 그런 속에서 전당대회를 염두에 두고 잔류했다 이렇게 하기에는 임종석 실장이 정치적인 어떤 계산도 잘 안 나오고 지금 또 그런 것을 판단해서 잔류냐 아니냐 이렇게 몰고 들어가는 거는 제가 보기에는 온당치 않은 그런 예측들인 것 같아요.

◆ 박지훈 : 자 그리고 친문 좌장이라고 알려져 있는 홍영표 의원 어떻게 결정을 하는 겁니까? 어제 문재인 전 대통령 만나기로 했다고 하는데 만나고 뭐 탈당을 하는 겁니까? 어떻게 결정을 내리는 겁니까?

◇ 최재성 : 고민이 많으실 거예요. 홍영표 의원도 민주당 탈당이라는 거는 생각해 본 적도 없다고 얘기를 했으나 이런 상황에서 새로운 어떤 정치적 대안 정치적 모색을 해야 된다라는 얘기도 했기 때문에 아마 엄청난 고민을 하고 계실 거라고 봅니다.

◆ 박지훈 : 그래도 지금 임종석 전 실장이 좀 잔류하게 되면서 홍 의원이 탈당한다고 하더라도 세력화에 제동이 걸리는 거 아니냐 이렇게 분석이 되거든요.

◇ 최재성 : 원래 임종석 변수는 없었지 않습니까? 탈당하신 분들 새로운 미래 이쪽 분들은. 근데 공천 배제되고 나니까 임종석 실장한테 확 쏠렸던 거죠. 탈당하길 바라고 합류하기를 바라고. 그런데 안 했잖아요. 그래서 그거는 임종석 실장 때문에 탄력이 안 붙고 세력화에 제동이 걸렸다 이렇게 하는 것은 그거는 공천 배제 연후의 상황이거든요. 그전에는 염두에 없었던 거 아닙니까? 그래서 그냥 원점으로 돌아간 거고요. 또 하나 중요한 것은 이낙연 대표의 탈당은 사실은 알아서 나간 거거든요. 알아서 나간 것이다. 그런데 그 이후로 합류한 분들은 사실은 내몰린 측면들이 좀 있는 거죠. 그래서 이낙연 신당은 제 발로 나가서 차린 거고. 합류하는 의원들은 어떻게 보면 공천이 배제되거나 이러면서 내몰려서 나간 거죠. 그런데 불가피하게 또 같이 이제 세력화를 도모할 수밖에 없는 이런 이제 특징적 요소가 있고요. 임종석 실장은 그 이전만 해도 변수가 아니었죠. 공천 배제로 변수가 됐기 때문에 원점으로 돌아간 거지 플러스알파 임종석 효과를 애당초 기대하고 만들었던 게 아니잖아요.

◆ 박지훈 : 그럼 지금 이 상황이라면 앞으로 탈당이나 분란의 소지는 적어지는 겁니까? 민주당 같은 경우

◇ 최재성 : 저는 이제 다 했다고 봐요. 다 했다고 보고요. 이제 공천이 끝났기 때문에 홍영표 의원 정도가 이제 변수로 남은 거고 이제 다 한 거죠.

◆ 박지훈 : 다 한 거고. 만약에 지금 세력화까지는 안 된다 하더라도 설훈 의원이나 조응천 이원욱 의원 이 탈당파 의원들이 자신의 지역구에 출마한다면 민주당 후보 떨어뜨릴 수 있는 거 아닙니까?

◇ 최재성 : 그래서 저는 이제 한강 벨트가 일단 적신호가 확실히 켜졌다라고 봤던 게 도처에 있거든요. 그러니까 이준석 신당 이낙연 신당 이렇게 있다고 보면 지지율은 이준석 신당이 조금 높잖아요. 이낙연 신당보다. 그러나 지역구별로 대진표를 보면 이낙연 신당에 합류한 의원들이 전현직 의원들이에요. 그래서 지역구 득표력이 있는 분들이거든요. 그러니까 잠식 효과라는 측면에서는 민주당 타격이 더 클 것이다라고 했던 게 바로 그런 3자 대결 구도가 형성되는 곳. 그런 곳에 이제 새로운 미래 쪽 의원들의 전현직 의원들의 득표력인데 대부분 5% 이상 심지어는 10% 넘는 분들이 있거든요. 그런데 민주당 지지율이 최근 한 달 새 요동을 치면서 역전됐잖아요. 그러면 이길 수 있는 선거를 박빙 선거로 갖고 간 건데 인물 대결 구도에서 제3의 변수로 이낙연 신당 쪽에 득표력 있는 후보들이 나오면 이게 이상해지는 거예요. 그래서 민주당 황금 지역구에 민주당 지지율 하락, 그다음에 이 이낙연 신당 득표력 있는 후보의 출진 이렇게 되면 졸지에 이것이 격전지로 되는 거고.

◆ 박지훈 : 격전지로 변할 수도 있어

◇ 최재성 : 민주당 우세 지역에 똑같은 현상이 벌어지면 민주당 열세 지역이 되는 거고요. 박빙 지역에서 이런 지역이면 민주당이 진다고 봐야죠. 그런 게 이제 영등포의 김민석 신경민 의원이 나오잖아요. 이런 지역을 예로 들 수가 있겠습니다.

◆ 박지훈 : 그런 지역구가 많을까요? 지역구에 출마를 많이 시킬 수

◇ 최재성 : 많죠. 우선 이제 논란이 됐던 정청래 최고의 발언으로 논란이 됐던 동작의 김병기 의원 같은 경우도 현재 박빙으로 봐야 하거든요. 그런데 전병헌 변수가

◆ 박지훈 : 전병헌 전 의원 나올 수 있어.

◇ 최재성 : 그리고 오히려 조응천 의원은 남양주갑에서 민주당 표 잠식뿐만이 아니고 보수표도 잠식하기 때문에 실제로 민주당표 잠식 효과로 귀결되어질지는 그거는 오히려 인물 특성상 미지수예요. 그러나 전병헌 신경민 이런 분들은 민주당 표나 호남 표 잠식 효과가 분명히 있기 때문에 민주당에 굉장한 손해가 되고요. 굉장히 힘든 싸움이 되는 지역이죠.

◆ 박지훈 : 선거 총선 특히 기획을 많이 하셨는데 이번 선거에서 인물론이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까요?

◇ 최재성 : 저는 늘 이제 10% 미만의 대결 구도에서는 인물 싸움입니다. 그래서 뭐 정당 지지율을 각자 기본적으로 먹고 또 당의 선거가 중도층의 이동이 상대적 신뢰를 더 받는 쪽으로 급작스럽게 가기 때문에 그런 점에서는 5퍼센트 전후에서는 인물론으로 승부가 날 수밖에 없는데요. 그런 점에서 공격적 대진표를 민주당이 덜 잡고 오히려 민주당 전매 특허인데 국힘 쪽에서 이번에 공격적 대진표를 많이 짰거든요. 그 다음에 제3 출마자 이낙연 신당 쪽의 출마자들의 득표력 민주당 잠식 효과 이런 걸로 따지면 그야말로 인물 대결 구도로 판단 결판이 날 지역이 꽤 늘어나는 많아

◆ 박지훈 : 이낙연 공동대표 광주 출마 지금 선언을 했는데요. 이거는 좀 어떻게 전망을 하고 계십니까?

◇ 최재성 : 저는 조금 이낙연 신당 쪽 입장에서는 패착이라고 봐요. 호남 쪽은 이런 특징을 가질 겁니다. 총선 이후에는 분명히 민주당에 회초리를 들 가능성이 큽니다. 이번 공천 과정에서 사실은 호남 민심이 돌아설 수밖에 없는 회초리를 들 수밖에 없는 딱 그런 스타일의 공천이 이루어졌거든요. 그래서 그게 이제 지표상으로도 조금 나오는 거 아니에요? 총선 지나고 이게 꽤 심해질 겁니다. 그런다고 이미 평가가 끝난 이낙연 대표 신당에 몰아줄 거냐 그거는 저는 아니라고 보고요. 특히 이낙연 대표는 만약에 신당의 에너지였다라고 하면 호남 지지율이었는데 이것이 개혁신당보다 오히려 이준석 신당보다 뒤져봤잖아요. 이게 꽤 오래된 현상인데 이것을 출마로 반등시키는 것은 어렵다. 그래서 차라리 수도권 출마나 이런 것이 나을 뻔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박지훈 : 그렇다면 공천 거의 마무리 단계인데 이재명 대표가 지금부터 해야 될 일은 뭡니까?

◇ 최재성 : 저는 이런 거죠. 한 달 새에 지지율이 요동쳐서 이길 수 있는 선거를 최소한 박빙 열세 구도로 한 달 새에 진입을 했는데요. 이것이 통상 선거 때 나타나는 현상이거든요. 그전에 여론조사 지표가 어땠든 간에 선거 한 두 달 남기고 그때부터 선거에 임하는 정당의 태도 언어 자세 이것이 요동쳤던 게 12년 선거 16년 총선이거든요. 그래서 그게 딱 지금 민주당에게 타격으로 온 게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정당 간의 지지율 역전 현상이거든요. 그래서 이거를 뛰어넘을 만한 반전시킬 만한 모멘텀이 정권 심판론 말고는 없어요. 그런데 정권 심판론이 갑자기 정권의 또 다른 대형 악재 이런 것들이 터지면서 비등해지면 그런 찬스가 올 수 있는데 이거는 타의적인 거거든요. 민주당 스스로가 이재명 대표 스스로가 넘어설 수 있는 게 아니고. 원래 있었던 정권 심판론이 공천 과정에서 오히려 안 보이고 김건희 여사의 디올 백도 공천 과정에서 오히려 안 보이고 민주당 공천 논란이 굉장히 빅 뉴스가 되고 국민들 시선이 그리가게 만들었거든요. 그래서 평가가 낮아졌던 거고 이걸 반등시키려면 소위 말해서 민주당 스스로가 내세울 수 있는 반등 모멘텀을 만들어야 되는데 그것보다는 정권 심판론 하나밖에 없기 때문에 타의적으로 그런 기회가 오지 않으면 참 쉽지 않은 거다. 그러면 결국은 지금이라도 정말 머리카락 하나라도 모아서 가발 만들어서 수출하든가 그런 시대처럼 통합적으로 선거를 치를 수 있는 그런 방안이 유일한 방책이라고 보고 그게 이제 제가 말씀드렸던 임종석 등등을 어떻게 할 거냐 이런 것에 저는 달려 있는 거의 유일한 통합적 선거 통합의 힘으로 어떻게 선거를 치를 것이냐 이거 하나가 그야말로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봅니다.

◆ 박지훈 : 순천 광양 곡성 구례을에 전략공천한 권향엽 부의장 논란이 되고 있는데 이게 이제 김혜경 씨 보좌관 경력으로 공천 받은 거 아니냐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거든요.

◇ 최재성 : 저는 이게 갑자기 생긴 제도가 아니거든요. 그래서 이 문제만큼은 그렇게 토를 달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4년 전에도 여성 전략 지역이 있었고요. 이번에도 당연히 여성 전략 지역이 있을 수밖에 없는데요. 그러면 이제 후보 중에서 그것을 이제 선택을 해야 되는데 현역 의원이 4년 전에는 해서 좀 문제가 됐었어요. 현역 의원이 여성 전략 지역에 전략공천을 받아버렸죠. 그래서 그거는 기득권에 오히려 이제 하나의 수호 기득권 유지에 활용이 돼버리는 격이 됐고요. 그래서 그때도 해당 지역이 광양 이쪽이 여성 전략 예비후보지로 올라오기는 했었어요. 4년 전에도 그래서 이게 특별한 일은 아니다 이렇게 생각됩니다.

◆ 박지훈 : 어쨌든 뭐 진통은 상당했지만 국민의힘하고 비교해 보면 현역 교체율은 매우 높거든요. 이 부분은 어떻게 봐야 됩니까?

◇ 최재성 : 이제 현역 교체라는 것도요. 이런 것이죠. 그게 기준과 명분이 이제 뚜렷해야 되거든요. 그래서 경선을 통해서 교체하는 것이 가장 드라마틱하기도 하고 좋은 거고요. 그래서 소위 말해서 이제 하위 20% 감산 제도가 있었던 거거든요. 그런데 경선을 통해서 교체된 것은 별로 없어요. 그리고 광주에 한 두 군데 정도 세 군데인가요? 그 정도고 다른 거는 다 그냥 컷오프시키고 날리고 뭐 이런 거거든요. 그래서 시스템 공천은 가능한 한 기회를 주되 그 시스템으로 물갈이를 해내는 건데 이번에는 너무 자의적인 교체 이런 것들이 컸기 때문에 또 이제 홍영표 의원 같은 경우는 그냥 정무적 판단이라고 그러는데 전략공관위원장도 이렇게 뚜렷하게 이유를 못 댔거든요. 그래서 교체율이 높다거나 뭐 이런 것도 아니고 그래서 그런 것들이 이제 지적받는 부분이죠. 교체율이 높다고 그것이 정당했느냐 혹은 평가할 만한 일이냐 이것과 교체 과정이 과연 객관적이었느냐 이런 것이 결국은 민주당 점수를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후자가 작동한 거죠. 객관적이지 않았다.

◆ 박지훈 : 계속 그 얘기하시긴 했거든요. 조금 희생이 있어야 된다. 지도부나 측근 특히 조정식 총장 결국 단속 공정을 받았습니다. 이게 희생이 없었다고 볼 수도 있고 이게 선거에 영향을 미칠까요?

◇ 최재성 : 저는 이미 영향을 미쳤다고 봐요. 결과적으로 제가 이제 작년부터 얘기했던 거거든요. 사무총장이나 공천자인 핵심 분들이 헌신이 안 되면 스스로 오만하게 단독 공천을 추진하면 안 된다. 그러나 100% 추진할 거다. 그리고 결과가 그렇게 됐고요. 그게 같은 장면으로 있는 겁니다. 공천이 과연 객관적으로 이루어졌느냐 그다음에 하나 헌신이 있었느냐. 그런데 오히려 헌신은 없는 정도가 아니고 헌신이 필요한 분들이 단독 공천을 했고 이게 명분을 구축하지 못하고 오히려 역효과가 나오면서 아이 저거 오만한 거 아니야 어 칼 잡았다고 저렇게 하는 거 아니야 그래서 결과적으로 단독 공천이고 한쪽에는 컷오프되거나 배제되거나 이런 게 불분명하고. 그리고 다는 아니지만 결과적으로 친명이 이제 득세를 하게 되는 이런 것이 동시에 다 보여지기 때문에 이미 이제 반영이 된 것.

◆ 박지훈 : 반영이 된 것이다. 마지막으로 김영주 의원이 이제 국민의힘을 갔는데 영등포갑에 전략공천을 할 것 같거든요. 국민의힘에서 민주당으로서는 이게 나쁜 건가요? 아니면 좀 어려워지는 건가요?

◇ 최재성 : 우선은 현실적으로 나쁜 거예요. 그러나 지금 역대 선거에서 여당이 그것도 여당이 이런 짓을 하는 것은 처음이거든요. 벌써 이상민 의원 그렇죠 저는 뭐 시흥의 김윤식 의원에 대해서는 민주당을 쭉 함께 했던 분이고 지난번에도 전략 공천을 조정식 당시 정책위의장이 받으면서 기회가 좌절됐는데 탈당하지도 않고요. 그냥 있었어요. 그런데 뭐 불복해서 탈당한 사람도 다 대선 때 복당시켰는데요. 그런데 이번에도 또 아예 배제가 됐어요. 그래서 국힘으로 갔어요.

◆ 박지훈 : 국민의힘으로 다 갔습니다.

◇ 최재성 : 예 거기도 좀 요동칠 수 있는 지역이고요. 그다음에 김영주 의원도 그렇고요. 그다음에 이상민 의원 그래서 야당에서 탈당한 사람들을 바로 공천 줘서 내보내는 이런 거는 정당에서 해서는 안 될 일이거든요. 그런데 이게 버젓이 이루어지고요. 그런 것을 자랑하듯이 말이에요. 그래서 그거는 어떻게 보면 혐오하는 정치 그야말로 저질 정치. 자력으로 공천을 하고 자력으로 선거를 치르겠다는 것보다 상대를 거의 괴롭히고 상대를 때려서 하겠다는 거 하고 같기 때문에요. 있을 수 없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난 최악의 장면이라고 저는 보고요. 그런데 현실적으로는 김영주 의원이 한 영등포 지역 같은 경우는 민주당 우세 지역인데 저는 바로 민주당 근소 열세 지역으로 들어간다고 봅니다.

◆ 박지훈 :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최재성 전 수석과 함께했습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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