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중앙회, 세종시로 이전…"세종시대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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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재단중앙회가 세종 신사옥으로 이전을 완료했다.
5일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 따르면 신사옥은 세종시 2-4생활권 나성동에 위치하며, 지상 8층, 지하 2층으로 업무공간과 교육연수원, 통합전산센터를 갖췄다.
하지만 이번 세종 이전에 따라 신보중앙회 내부를 통합 운영해 지역신보에 대한 재보증사업을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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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신용보증재단중앙회가 세종 신사옥으로 이전을 완료했다.
5일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 따르면 신사옥은 세종시 2-4생활권 나성동에 위치하며, 지상 8층, 지하 2층으로 업무공간과 교육연수원, 통합전산센터를 갖췄다.
그간 신보중앙회는 국내공적보증기관 중 보증규모 2위임에도 불구하고, 별도의 자가사옥 없이 건물을 임차해 업무를 수행해왔다. 약 23년 5개월 동안 대전 소재 사무공간을 임차해 세 차례 옮겼으며, 2018년 12월부터 대전의 무역회관과 통계센터에 별도의 2개소를 분리·운영해왔다.
하지만 이번 세종 이전에 따라 신보중앙회 내부를 통합 운영해 지역신보에 대한 재보증사업을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지리적 이점으로 인해 정부 및 유관기관 등과 보다 유기적이고 긴밀한 정책협력으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는 게 신보중앙회의 설명이다.
또 17개 지역신보 통합전산센터와 교육연수원(KOREG 인재개발원) 설치를 통해 지역신보에 안정적인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교육연수원 역시 자체 연수원 및 숙박시설을 활용해 체계적인 교육연수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상훈 신보중앙회장은 "세종 신사옥 이전을 소기업·소상공인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재도약의 전기(傳記)로 삼아 최고의 소상공인종합 지원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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