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임앤컴퍼니, 사우디서 모듈러 주택 추진…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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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가구회사 오하임앤컴퍼니는 사우디아라비아 알-오자이미 그룹, 한국 범양플로이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모듈러 주택 사업 분야에서의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하임앤컴퍼니를 포함한 3사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모듈러 주택 분야에서 기회를 찾고 전문화할 '잠재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오하임앤컴퍼니는 3사 업무 협약 체결에 앞서 알-오자이미 그룹과 건축 자재 관련 업무 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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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인테리어 가구회사 오하임앤컴퍼니는 사우디아라비아 알-오자이미 그룹, 한국 범양플로이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모듈러 주택 사업 분야에서의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하임앤컴퍼니를 포함한 3사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모듈러 주택 분야에서 기회를 찾고 전문화할 ‘잠재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잠재 프로젝트 모든 단계의 식별, 개발, 도입, 투자 및 실행에 협력하고, 작업 계획 개발 및 프로젝트 타당성 연구를 개시할 예정이다.
모듈러 건축 사업은 주요 골조를 포함한 전기·수도 설비나 기본 마감재 등 전체 공정의 60~80%를 공장에서 모듈 형태로 사전 제작해 현장에서는 최소한의 조립 작업만 수행하는 건설 신기술이다. 유닛 단위로 공장에서 직접 제작·이동·설치해 공사 기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고, 이를 통한 산업 재해 감소, 환경 오염 축소 등 이차적 긍정 효과를 창출한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정부가 모듈러 주택을 미래 건축의 방향성으로 제시할 만큼 유망한 분야다. 한국 정부는 모듈러 건축을 국가 R&D 과제로 선정해 실증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오하임앤컴퍼니는 레이디가구, 슬로우알레 등 총 4개의 자사 브랜드를 가진 온라인 기반 종합 가구 회사다. 이번 모듈러 주택 건축 관련 업무 협약은 글로벌 사업 확장의 일환이다. 1976년에 설립된 알-오자이미 그룹은 설계·조달·시공(EPC)사로 현재 직원 수가 5000명에 달한다. 범양플로이는 2020년 국내 최초 모듈러 전용 공장을 준공 및 가동한 모듈러 건축 전문 회사다.
한편 오하임앤컴퍼니는 3사 업무 협약 체결에 앞서 알-오자이미 그룹과 건축 자재 관련 업무 협약을 맺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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