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공천에 승복한 분들 감동적 헌신…조용한 게 감동"

이성훈 기자 2024. 3. 5. 14: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 위원장은 오늘(5일) 청주시 상당구 육거리종합시장을 찾아 상인회와 간담회를 한 자리에서 "(공천 과정에서) 조용한 게 여기 있는 분들과 최근 승복하신 분들의 감동적인 헌신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 위원장은 "우리는 낙천되신 분들이 승복하고 같이 뛰어주신다. 그 이유는 다른 게 아니다. 우리도 생각이 다른 사람이 많지만, 저희는 정말 이기고 싶기 때문"이라며 "정말 이기려면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잘 보여야 하고, 우리가 보여 드릴 모습이 어떤 것이어야 하냐면 내부에서 치고받고 하는 게 아니라 한 방향을 놓고 서로 손잡고 함께 가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청주 육거리시장 찾은 한동훈 비대위원장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4·10 총선 공천을 두고 '감동 없는 공천'이라는 지적이 제기되는 것과 관련해 "조용한 게 감동"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오늘(5일) 청주시 상당구 육거리종합시장을 찾아 상인회와 간담회를 한 자리에서 "(공천 과정에서) 조용한 게 여기 있는 분들과 최근 승복하신 분들의 감동적인 헌신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그분들께 고맙게 생각하고, 선거에 나가는 우리 모두가 책임을 느껴야 한다. 그분들 몫까지 같이 가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 위원장의 언급은 최근 공천을 받지 못한 예비후보들이 공천받은 후보들을 잇달아 공개 지지하며 돕는 상황을 가리킨 것입니다.

한 위원장은 "우리는 낙천되신 분들이 승복하고 같이 뛰어주신다. 그 이유는 다른 게 아니다. 우리도 생각이 다른 사람이 많지만, 저희는 정말 이기고 싶기 때문"이라며 "정말 이기려면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잘 보여야 하고, 우리가 보여 드릴 모습이 어떤 것이어야 하냐면 내부에서 치고받고 하는 게 아니라 한 방향을 놓고 서로 손잡고 함께 가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성훈 기자 sunghoo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