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일렉트로라이트, 인터배터리 어워즈 '전해질 혁신상'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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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질 전문기업 동화일렉트로라이트는 한국배터리산업협회에서 주관하는 '인터배터리 어워즈 2024' 소재·부품 분야에서 '전해질 최고 혁신상'(Best Electrolyte Innovation Award)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동화일렉트로라이트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개발·양산에 성공한 중대형 리튬이차전지용 전해액의 핵심 첨가제 'PA800'의 성과를 심사위원들이 높이 평가 했다"며 "이 제품은 전기차 배터리 수명 연장, 출력·고온 안정성 등에서 좋은 성능을 보유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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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질 전문기업 동화일렉트로라이트는 한국배터리산업협회에서 주관하는 '인터배터리 어워즈 2024' 소재·부품 분야에서 '전해질 최고 혁신상'(Best Electrolyte Innovation Award)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동화일렉트로라이트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개발·양산에 성공한 중대형 리튬이차전지용 전해액의 핵심 첨가제 'PA800'의 성과를 심사위원들이 높이 평가 했다"며 "이 제품은 전기차 배터리 수명 연장, 출력·고온 안정성 등에서 좋은 성능을 보유했다"고 소개했다. 동화일렉트로라이트는 2022년 국내 특허를 등록하고 이후 국제 특허(PCT)도 출원했다. 첨가제는 배터리의 4대 핵심 소재 중 하나인 전해액의 구성 요소로 배터리 성능에 영향을 준다.
인터배터리는 2013년부터 매년 열린 국내 최대 규모 배터리 산업 전문 전시회로 6일부터 사흘 동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 신설된 인터배터리 어워즈는 배터리 분야 신제품·신기술 연구 개발 활성화를 위해 △배터리 △소재·부품 △사용 후 배터리 활용 △장비·자동화 등 4개 분야 9개 제품을 선정해 수상자로 발표했다. 올해 총 50개 기업의 78개 제품이 출품돼 배터리 분야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쳤다.
이어 최고 혁신상에는 LG에너지솔루션의 '미드 니켈 퓨어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가 선정됐고, '에너지저장장치(ESS) 최고 혁신상'에 삼성SDI의 '삼성 배터리 박스'(SBB), '급속 충전 최고 혁신상'에 SK온의 '어드밴스드(Advanced) SF(Super Fast) 배터리'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시준 동화일렉트로라이트 대표는 "대한민국이 글로벌 배터리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희경 기자 k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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