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개발원, 부산서 해양수산 초격차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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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부산일보와 공동으로 5일 오전 부산 롯데호텔에서 제5차 해양수산 초격차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공동의장인 장제국 동서대학교 총장, 김진수 부산일보 사장, 김종덕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을 비롯해 권남주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정규열 포항공과대학 교학부총장 등 해양바이오산업 산·학·연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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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부산일보와 공동으로 5일 오전 부산 롯데호텔에서 제5차 해양수산 초격차 포럼을 개최했다.
2022년 시작된 해양수산 초격차 포럼은 다양한 분야의 초격차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해양수산 분야 혁신성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공동의장인 장제국 동서대학교 총장, 김진수 부산일보 사장, 김종덕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을 비롯해 권남주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정규열 포항공과대학 교학부총장 등 해양바이오산업 산·학·연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기조 강연에서는 포항공과대학교 정규열 교학부총장이 '해양바이오 산업 초격차 성장 구상'을 주제로 발표했다.
정 부총장은 "탈탄소 시대에 화석연료의 대안으로 바이오매스가 떠오른다"며 "식물자원은 공급량을 충족시키지 못하므로 차세대 바이오화학 산업의 원료로 해조류를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한국은 갈조류 균주 개량을 위한 합성생물학 기술에서 세계 최고 수준이기 때문에 해조류를 대량 양식해 자원화한다면 미래 해양바이오 산업을 선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연에 이어 김종덕 KMI 원장 주재로 해양수산 분야 초격차 혁신성장 방안에 대한 전문가 토론이 열렸다.
josep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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