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권 분쟁' 남중국해서 필리핀 · 중국 해경선 또 충돌

이홍갑 기자 2024. 3. 5.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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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AFP통신에 따르면 제이 타리엘라 필리핀 해경 대변인은 세컨드 토마스 암초 부근에서 보급 임무를 수행 중이던 자국 함정이 이날 중국 해경선과 부딪혀 선체가 손상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중국 해경선과 다른 배들이 위험하게 우리 선박을 차단하면서 충돌이 일어났다"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중국 해경은 "우리 수역에 불법적으로 진입한 필리핀 선박에 대해 적법한 조치를 취했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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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11월 남중국해에서 공동 순찰 중인 필리핀과 미국 군함

영유권 분쟁 지역인 남중국해에서 필리핀과 중국 함정이 또 충돌했습니다.

5일 AFP통신에 따르면 제이 타리엘라 필리핀 해경 대변인은 세컨드 토마스 암초 부근에서 보급 임무를 수행 중이던 자국 함정이 이날 중국 해경선과 부딪혀 선체가 손상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중국 해경선과 다른 배들이 위험하게 우리 선박을 차단하면서 충돌이 일어났다"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중국 해경은 "우리 수역에 불법적으로 진입한 필리핀 선박에 대해 적법한 조치를 취했다"고 반박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이홍갑 기자 gapl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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