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 초고령사회 일본이 사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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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인이자 일본 연구자인 김웅철 전 매일경제신문 도쿄 특파원이 '초고령사회 일본이 사는 법'을 출간했다.
저자가 눈여겨 본 지점은 '함께, 천천히'를 핵심으로 하는 일본사회의 지속가능성이다.
대형 마트에서는 '느린 계산대'를 운영하며 젊은이들이 고령자에게 IT기기 사용법을 가르쳐주기도 한다.
고령자들이 있는 요양원에서는 '버스가 오지 않는 정류장'을 만들어 치매환자들의 배회를 예방하고, 우리에게도 익숙한 '의료·간병복합체', '커뮤니티케어'도 선진화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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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초고령사회 일본이 사는 법 / 김웅철 / 매일경제신문사
언론인이자 일본 연구자인 김웅철 전 매일경제신문 도쿄 특파원이 '초고령사회 일본이 사는 법'을 출간했다.
저자가 눈여겨 본 지점은 '함께, 천천히'를 핵심으로 하는 일본사회의 지속가능성이다. 노년층, 중장년층, 젊은층의 가치관이 어우리진 새로운 문화의 출현이다.
지역사회에서는 치매카페가 생기고, AI택시 같은 혁신적 교통수단도 도입됐다. 대형 마트에서는 '느린 계산대'를 운영하며 젊은이들이 고령자에게 IT기기 사용법을 가르쳐주기도 한다.
고령자들이 있는 요양원에서는 '버스가 오지 않는 정류장'을 만들어 치매환자들의 배회를 예방하고, 우리에게도 익숙한 '의료·간병복합체', '커뮤니티케어'도 선진화돼 있다. 고령자들의 일상을 위한 '어른 대학'에서 시니어들은 다시 한 번 학창시절을 즐길 수 있다.
#노인 #의료 #백세시대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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