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 중 떡볶이·피자 몰래 먹는 직원.. 토 나올 지경" [어떻게 생각하세요]

안가을 2024. 3. 5.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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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근무 중에 떡볶이, 음식 몰래 먹는 직원 보고해도 되나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얼마 전 사무실에 들어온 직원이 자꾸 떡볶이, 피자, 뼈 있는 치킨 등을 담아와 먹으면서 일하더라"고 운을 뗐다.

A씨는 "심지어 직장인 어플 게시판에 사무실에서 음식 몰래 먹는 사진을 찍어 올리기도 하더라"며 "음식 먹는 소리 때문에 신경이 너무 쓰이고 냄새 때문에 토가 나올 지경이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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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 난다" 상사 지적에도 사무실 취식
괴롭다는 동료 직원, 커뮤니티에 글 올려
사진출처=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근무 중에 떡볶이, 음식 몰래 먹는 직원 보고해도 되나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얼마 전 사무실에 들어온 직원이 자꾸 떡볶이, 피자, 뼈 있는 치킨 등을 담아와 먹으면서 일하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팀장이 냄새난다고 식사는 먹고 오던지, 점심시간에 먹던 지 근무시간엔 자제하라고 했다"고 전했다.

상사에게 지적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직원은 사무실에서 음식을 먹는 행위를 멈추지 않았다. 보온병에 떡볶이, 우동 등을 담아와 먹은 것이다.

뿐만 아니라 SNS를 통해 상사를 저격하는 글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심지어 직장인 어플 게시판에 사무실에서 음식 몰래 먹는 사진을 찍어 올리기도 하더라"며 "음식 먹는 소리 때문에 신경이 너무 쓰이고 냄새 때문에 토가 나올 지경이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이 같은 상황을 팀장님한테 보고드려야 할지 고민"이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신 나간 것 같다", "회사가 만만하냐", "세상은 넓고 이상한 사람도 많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직장인 #피자 #치킨 #떡볶이 #직원 #근무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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