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패밀리허브 냉장고, 글로벌 보안평가서 최고등급

이승주 기자 2024. 3. 5.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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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2024년형 '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허브 플러스'가 글로벌 가전업계 최초로 'UL 솔루션즈' 주관의 사물인터넷(IoT·기기 간의 자율통신 기술) 보안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상반기 글로벌 출시를 앞둔 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허브 플러스는 '인공지능(AI) 비전 인사이드' 등 강화된 AI 기능과 IoT 기술이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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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같은 냉장고 삼성전자는 2024년형 ‘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허브 플러스’가 글로벌 가전업계 최초로 UL 솔루션즈 주관 사물인터넷(IoT) 보안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소비자가전쇼(CES) 2024’의 삼성전자 전시관에서 관람객들이 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허브 플러스를 살펴보는 모습.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2024년형 ‘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허브 플러스’가 글로벌 가전업계 최초로 ‘UL 솔루션즈’ 주관의 사물인터넷(IoT·기기 간의 자율통신 기술) 보안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상반기 글로벌 출시를 앞둔 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허브 플러스는 ‘인공지능(AI) 비전 인사이드’ 등 강화된 AI 기능과 IoT 기술이 적용됐다. 신제품에는 내부 카메라가 식재료의 입·출고를 인식하는 AI 비전 인사이드 기능이 있어 식재료의 입·출고 순간을 촬영해 리스트를 만들고, ‘삼성 푸드’ 서비스를 통해 보유한 식재료 기반 맞춤형 레시피도 추천한다. 한편, 삼성전자의 2024년형 네오(Neo) QLED와 삼성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 TV 신제품은 사전 판매를 시작한 지 사흘 만에 판매량 1500대를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배 증가한 수치로, 지난 1∼3일 사전 판매량은 지난해 사전 판매 전체 기간 실적을 이미 웃돌았다. 삼성전자는 오는 15일 ‘3세대 AI 8K 프로세서’를 탑재한 네오 QLED 8K신제품 등을 출시한다.

이승주 기자 sj@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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