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G, 체계적인 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리더 양성 앞장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P&G는 임직원의 직무 역량 향상을 위한 제도와 전 세계 70여개국에 있는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글로벌 인재로의 발돋움을 지원하는 등 각종 제도와 교육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오서영 한국P&G 인사팀 상무는 "국내외 유통업계에서 'P&G 출신'은 인재 보증 수표로 통할 만큼, 한국피앤지는 유능한 리더들을 양성하기 위해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아 왔다"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및 내부 제도를 적극적으로 운영함으로써 미래 산업을 이끌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리더십 교 육 및 해외 파견 기회 제공
한국P&G는 임직원의 직무 역량 향상을 위한 제도와 전 세계 70여개국에 있는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글로벌 인재로의 발돋움을 지원하는 등 각종 제도와 교육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P&G의 임직원 직무 역량 향상을 위한 제도로는 ‘직무순환제’와 ‘조기책임제(Day 1)’ 등이 있다. 직무순환제는 직원들이 2~3년 주기로 현재 속한 팀 내 다양한 직무를 경험하도록 하는 제도로, 전체 비즈니스 흐름을 거시적으로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뿐만 아니라,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직무를 찾아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한국P&G는 새 직무를 맡는 경우 인수자의 신속한 적응을 위해 팀원들끼리 자신의 업무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공유하도록 하고 있다.
조기책임제는 한국 P&G가 직급에 관계 없이 입사 첫날부터 업무에 대한 완전한 자율성을 부여하는 제도로, 직원들이 잠재된 역량을 모두 발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직원들이 저연차부터 업무에 대한 리더십과 책임감을 기르고 팀원과 조직을 이끄는 리더로 성장하는 데 큰 자양분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시행 중이다.
한국P&G는 실제로 전 세계 1만1000여명 이상의 C레벨 임원이 P&G에서 커리어를 시작했고, 국내에서도 수많은 P&G 출신 인재들이 유수의 기업이 최고경영자(CEO)로 활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P&G는 국내 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안목을 갖춘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서 ‘P&G 리더십 아카데미’도 운영하고 있다. 기본적인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교육부터 매니저 및 CEO급 임원을 위한 효율적인 팀 관리 방법까지 직급별 맞춤별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또한,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으로서 전 세계 70여개국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만큼 다양한 해외 파견 기회도 제공한다. 2023년 기준, 한국P&G 서울 본사에서 근무하는 직원 중 약 16%가 해외에서 주재원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다.
이외에도 직원들은 부서별로 해외에서 개최되는 교육 프로그램에 참석해 직무 훈련은 물론, 유사한 직무를 담당하고 있는 다양한 국적의 직원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다.
또, 한국P&G는 직원들의 지속적인 자기계발과 성장에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내부승진제’를 운영하고 있다. 인턴, 신입사원, 경력직 등 모든 직원들이 차근차근 업무 역량을 발전시켜 성과를 달성한다면 임원진뿐만 아니라 CEO 자리까지 오를 수 있는 것이다.
실제로 이지영 한국P&G 대표를 포함한 전 세계 P&G 리더의 99%가 조직 내부에서 육성됐다. 한국P&G만의 수평적인 조직문화 역시 직원 개개인의 성장에 동력을 불어넣는 요소로 작용한다.
오서영 한국P&G 인사팀 상무는 “국내외 유통업계에서 ‘P&G 출신’은 인재 보증 수표로 통할 만큼, 한국피앤지는 유능한 리더들을 양성하기 위해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아 왔다”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및 내부 제도를 적극적으로 운영함으로써 미래 산업을 이끌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크리스마스에 네 식구 식사하면 80만원… 연말 대목에 가격 또 올린 호텔 뷔페들
- ‘가전 강국’ 일본에서도… 중국 브랜드, TV 시장 과반 장악
- “감동 바사삭”… 아기 껴안은 폼페이 화석, 알고 보니 남남
- “한복은 중국 전통의상” 중국 게임사… 차기작 한국 출시 예고
- [단독] 갈등 빚던 LIG·한화, 천궁Ⅱ 이라크 수출 본격 협의
- 암세포 저격수 돕는 스위스 ‘눈’…세계 두 번째로 한국에 설치
- 둔촌주공 ‘연 4.2% 농협 대출’ 완판…당국 주의에도 비집고 들어온 상호금융
- [르포] 역세권 입지에도 결국 미분양… “고분양가에 삼성전자 셧다운까지” [힐스테이트 평택
- 공정위, 4대 은행 ‘LTV 담합’ 13일 전원회의… ‘정보 교환’ 담합 첫 사례로 판단할까
- ‘성과급 더 줘’ 현대트랜시스 노조 파업에… 협력사 “우린 생계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