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마당, ‘서해수호의 날’ 호국영령 추모 전시회

최준영 기자 2024. 3. 5.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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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상상마당이 오는 22일 '서해 수호의 날'을 앞두고 헌신으로 자유를 지킨 용사들을 기리는 전시회를 연다.

KT&G는 오는 28일까지 서울 강남구 상상마당 대치갤러리에서 '바다의 노래'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KT&G 관계자는 "서해 수호의 날을 맞아 진행되는 바다의 노래 전시회를 통해 많은 관람객들이 국가를 위해 희생한 수호 용사들을 기리고 그 뜻을 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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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제공

KT&G 상상마당이 오는 22일 ‘서해 수호의 날’을 앞두고 헌신으로 자유를 지킨 용사들을 기리는 전시회를 연다.

KT&G는 오는 28일까지 서울 강남구 상상마당 대치갤러리에서 ‘바다의 노래’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싸우다 생명을 바친 호국 영웅들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2016년부터 매년 3월 넷째 금요일에 호국 영웅들을 기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회상과 그리움을 표현한 작품을 통해 서해수호 용사 55인을 추모한다. 바람과 달빛 등 바다를 주제로 한 김윤수 작가의 ‘표류’와 ‘파도’ 등 총 6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대표작인 표류는 캔버스에 아크릴로 채색한 작품으로, 경계가 없는 바다의 풍경을 통해 고요하고 몽환적인 이미지를 담고 있다. 또 다른 작품인 파도는 흩어지는 파도의 순간을 포착해 형상화한 작품으로, 잊히거나 잃어버린 것들에 대한 회상을 표현했다.

KT&G 관계자는 "서해 수호의 날을 맞아 진행되는 바다의 노래 전시회를 통해 많은 관람객들이 국가를 위해 희생한 수호 용사들을 기리고 그 뜻을 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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