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지난해 평균 연봉 1억 2천만 원 안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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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지난해 직원 평균 연봉이 전년보다 10%가량 줄어든 1억 2,000만 원 안팎 수준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지난달 제출된 감사보고서를 토대로 삼성전자 직원 1인당 연간 평균 급여액을 산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토대로 삼성전자의 직원 1인당 평균 연봉을 계산하면 적게는 1억 1,600만 원, 많게는 1억 2,000만 원 수준이 될 것으로 연구소는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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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지난해 직원 평균 연봉이 전년보다 10%가량 줄어든 1억 2,000만 원 안팎 수준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지난달 제출된 감사보고서를 토대로 삼성전자 직원 1인당 연간 평균 급여액을 산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직원 범위는 등기임원을 제외한 미등기임원과 부장급 이하 직원입니다.
연구소는 감사보고서를 통해 파악한 삼성전자의 지난해 직원 인건비(급여·퇴직급여) 총액은 14조 6,778억 원이었으며, 임직원 급여 총액을 역산출한 결과 14조 3,800억∼14조 7,500억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 전체 직원 수는 지난해 반기보고서를 기준으로 12만 700명∼12만 1,900명 선으로 추정했습니다.
이를 토대로 삼성전자의 직원 1인당 평균 연봉을 계산하면 적게는 1억 1,600만 원, 많게는 1억 2,000만 원 수준이 될 것으로 연구소는 분석했습니다.
1억 2,000만 원은 2022년 지급된 평균 보수액 1억 3,500만 원보다 1,500만 원(11.1%) 정도 줄어든 금액으로, 5년 전인 2018년(1억 1,900만 원)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삼성전자의 연봉은 성과급 비중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는 임금 구조여서, 지난해 성과급이 상대적으로 줄었음을 의미한다고 연구소는 설명했습니다.
(사진=한국CXO연구소 제공, 연합뉴스)
김지성 기자 jis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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