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 저감' 삼표산업 고성능 모르타르 개발

한재준 기자 2024. 3. 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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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산업은 아파트 층간소음을 저감하는 고성능·고밀도 모르타르 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모르타르는 일반 시멘트와 달리 물만 부으면 바로 사용이 가능한 건설 자재로, 삼표산업이 이번에 개발한 모르타르는 기포 콘크리트층 없이 완충재 위에 바로 시공할 수 있다.

삼표산업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모르타르는 콘크리트 분야에서 삼표산업만의 독자적인 기술 경쟁력과 노하우가 집약된 결과물"이라며 "층간소음 저감과 시공성을 획기적으로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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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바닥충격음 차단 인증서 최대 1등급
삼표산업 CI.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삼표산업은 아파트 층간소음을 저감하는 고성능·고밀도 모르타르 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모르타르는 일반 시멘트와 달리 물만 부으면 바로 사용이 가능한 건설 자재로, 삼표산업이 이번에 개발한 모르타르는 기포 콘크리트층 없이 완충재 위에 바로 시공할 수 있다.

일반 모르타르는 완충재 위에 직접 시공 시 물이 분리돼 균열이 발생하는데 이런 문제를 해결해 균열 저항성이 높고 견고한 마감도 가능해졌다. 모르타르 층의 두께도 40㎜에서 70㎜로 강화할 수 있다.

또한 밀도가 높은 골재를 사용해 단위면적당 모르타르 밀도를 높였다. 진동과 충격 저항에 강해 소음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고성능 모르타르를 사용할 경우 국토교통부의 공동주택 바닥충격음 차단성능 인증에서 최소 3등급(41~45db), 최대 1등급(37db 이하)을 받을 수 있다고 삼표산업은 설명했다.

삼표산업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모르타르는 콘크리트 분야에서 삼표산업만의 독자적인 기술 경쟁력과 노하우가 집약된 결과물"이라며 "층간소음 저감과 시공성을 획기적으로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hanant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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