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임직원 평균 연봉 얼마?…1.2억, 전년보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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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삼성전자의 임직원 평균 급여가 전년보다 10% 줄어든 1억 2천만원 수준인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가 5일 발표한 '2023년 삼성전자 직원 평균 보수 분석 및 월별 국민연금 가입자 변동 현황'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2023년도 직원 1인당 평균 보수는 1억 2천만 원 내외로 전년보다 10% 정도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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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삼성전자의 임직원 평균 급여가 전년보다 10% 줄어든 1억 2천만원 수준인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가 5일 발표한 '2023년 삼성전자 직원 평균 보수 분석 및 월별 국민연금 가입자 변동 현황'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2023년도 직원 1인당 평균 보수는 1억 2천만 원 내외로 전년보다 10% 정도 줄어들었다. 성과급이 줄면서 평균 보수가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제출된 감사보고서를 통해 파악된 삼성전자의 2023년도 직원 인건비 총액은 14조 6778억 원이고 작년 반기 보고서를 기준으로 한 직원수는 12만 1300명으로 추정된다. 임직원의 범위는 등기임원을 제외한 미등기임원과 부장급 이하 일반 직원을 의미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3월에 가장 많은 직원이 입사했지만 동시에 회사를 퇴사한 직원도 가장 많았다.
지난해 3월 입사한 직원이 2,054명으로 전체 입사자 중 가장 많은 비중(22.5%)을 차지했지만 퇴사자 역시 3월에 2,054명(11.5%)으로 가장 많이 떠났다.
한편 최근 1년 새 삼성전자의 고용 증가 속도는 다소 둔화된 것으로 파악된다. 올해 1월 국민연금에 가입한 삼성전자 직원 수는 지난해 1월과 비교하면 2.2% 올랐다. 재작년 대비 지난해 1월에 7021명(6.3%)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다소 낮은 고용 증가율로 분석된다.
한국CXO연구소 오일선 소장은 "삼성전자는 작년 한 해 경영 실적이 저조했음에도 불구하고 인건비 부담은 더 가중됐다"며 "2024년 올해는 경영 효율성 차원에서 고용 증가 속도를 다소 더디게 할 가능성이 높고, 인건비율을 다소 줄이려는 노력도 병행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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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조태임 기자 jogiz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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