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켓 경기 중 타구가 경품용 차량 유리창 박살, 책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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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켓 경기 중 타자가 친 공이 관중석에 전시된 경품용 차의 유리창을 박살 내는 장면이 나왔다.
호주 출신 크리켓 스타이자 로열 챌린저스 방갈로르 소속의 엘리스 페리가 인도 갈로르에서 열린 '여성 크리켓 프리미어리그' UP워리어즈전에서 친 공이 경품용 차량의 뒷 유리창을 강타했다.
페리는 공이 멀리 날아가는 모습을 바라보다 공이 차량을 맞추자 헬멧을 만지며 당황했고, 관중들은 진기한 장면을 본 기쁨에 함성을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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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출신 크리켓 스타이자 로열 챌린저스 방갈로르 소속의 엘리스 페리가 인도 갈로르에서 열린 '여성 크리켓 프리미어리그' UP워리어즈전에서 친 공이 경품용 차량의 뒷 유리창을 강타했다.
유리창이 파손된 차량은 '타타 펀지 EV' SUV 전기차로, 현지에서 약 2000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페리는 공이 멀리 날아가는 모습을 바라보다 공이 차량을 맞추자 헬멧을 만지며 당황했고, 관중들은 진기한 장면을 본 기쁨에 함성을 질렀다.
해설자는 "스폰서인 차량 회사가 페리에게 수리비를 청구할 것이다. 아마도 그녀가 차량을 구입해야 할 것"이라는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경기가 끝난 후 페리는 "선수를 시작한 후 처음 겪는 일"이라며 "내가 보험이 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날 로열 챌린저스 방갈로르는 UP워리어즈의 3연승을 저지하며 리그 3위로 올라섰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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